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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된 벤쿠버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된 이벤트였다. 공중파 3사 중에서 1개 방송사만이 독점 중계한다는 것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동계올림픽의 흥행이 방송사의 광고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계 독점에 대한 경쟁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스포츠중계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승부가 결정나는 시점의 과정이나 선수들의 동작 등이 많은 관심을 받는다. 한시적인 기간동안 국가끼리 맞붙는 올림픽이나 국제경기 뿐만 아니라 축구, 야구, 농구 같은 리그전에 대한 관심은 1년 내내 계속된다.
스포츠가 모바일을 만났다.
모바일의 킬러 콘텐츠로 스포츠가 부상할 움직임이다. 스마트폰의 열풍과 함께 뉴스의 또 다른 분야인 스포츠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해 지고 있고, 방송사들은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스포츠를 통해 이루려 하고 있다.
CBS는 미국 대학농구 65강 토너먼트인 NCAA March Madness(미국 대학농구 토너먼트전, 일명 3월의 광란)를 위한 iPhone App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출시했다. 미국 대학농구는 슈퍼볼 다음으로 미국에서 인기있는 스포츠다.
토너먼트의 4강전(Final Four)이 열릴 때는 프로농구도 잠시 중단될 정도로 미국 농구 최고의 관심을 받는다. 미국 CBS는 1982년부터 이 대회를 독점 중계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CBS는 다음주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65강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미국 대학농구 중계 전용 App을 만들었다. Lite 버전과 10 달러짜리 유료 버전 두 개를 동시에 내놓았다. Lite 버전은 Live중계가 안된다.
경기 스코어는 기본이고, 라디오 중계 (음성), 게임 하이라이트 및 라이브 비디오 중계도 제공한다. 비디오 중계는 Wi-Fi 뿐만 아니라 EDGE/3G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여기에 Twitter나 Facebook 등의 SNS 연동도 제공하여 App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스코어를 푸쉬서비스로 받을 수도 있다.
작년에는 Wi-Fi에서만 비디오 라이브 중계를 해줬지만, 올해는 3G나 EDGE를 통해서도 비디오 라이브 중계를 제공한다고 되어있다. 경기의 인기를 생각한다면 원활한 중계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March Madness는 이번주 일요일인 14일 Selection Show에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CBS는 이번 March Madness App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CBSsports.com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CBS Sports Mobile App도 내놓고 있다. 여기에는 NCAA뿐만 아니라 MLB(야구), NFL(미식축구), NBA(프로농구) 등 인기스포츠 전반에 대한 뉴스와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마니아에게 이런 모바일 App은 소중한 존재다. 게임이 벌어지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와 경쟁팀, 리그의 상황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전체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중요한 득점 장면이나 전문가들의 분석, 비디오 하이라이트, 관심 선수 동정 등을 TV가 아닌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만일 경기장에 가더라도 모바일 TV와 달리 스마트폰으로는 리그 순위, 선수들의 개인 성적, 전문가들의 분석 등을 볼 수 있으며,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놓쳐버린 중요 장면을 다시 볼 수도 있고, 경기중인 경쟁팀의 현재 스코어 상황도 알 수 있다.
스포츠는 현재 게임과 뉴스 등과 함께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괜찮은 킬러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봄이 완연해지면 프로야구나 축구 같은 대형 리그들이 시작되면 관련된 App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경기는 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분석, 스포츠 스타, 동료들과의 이야기 거리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디바이스인 스마트폰과 잘 어울린다. 스포츠 App은 게임 외에도 스마트폰의 킬러앱이 될 것이라고 감히 주장한다.
국내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등 우리나라 스포츠 관련 App도 빠르게 나왔으면 좋겠다. 아마도 지금쯤 국내 방송사들이 열심히 만들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스포츠중계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승부가 결정나는 시점의 과정이나 선수들의 동작 등이 많은 관심을 받는다. 한시적인 기간동안 국가끼리 맞붙는 올림픽이나 국제경기 뿐만 아니라 축구, 야구, 농구 같은 리그전에 대한 관심은 1년 내내 계속된다.
스포츠가 모바일을 만났다.
모바일의 킬러 콘텐츠로 스포츠가 부상할 움직임이다. 스마트폰의 열풍과 함께 뉴스의 또 다른 분야인 스포츠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해 지고 있고, 방송사들은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스포츠를 통해 이루려 하고 있다.
CBS는 미국 대학농구 65강 토너먼트인 NCAA March Madness(미국 대학농구 토너먼트전, 일명 3월의 광란)를 위한 iPhone App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출시했다. 미국 대학농구는 슈퍼볼 다음으로 미국에서 인기있는 스포츠다.
토너먼트의 4강전(Final Four)이 열릴 때는 프로농구도 잠시 중단될 정도로 미국 농구 최고의 관심을 받는다. 미국 CBS는 1982년부터 이 대회를 독점 중계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CBS는 다음주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65강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미국 대학농구 중계 전용 App을 만들었다. Lite 버전과 10 달러짜리 유료 버전 두 개를 동시에 내놓았다. Lite 버전은 Live중계가 안된다.
경기 스코어는 기본이고, 라디오 중계 (음성), 게임 하이라이트 및 라이브 비디오 중계도 제공한다. 비디오 중계는 Wi-Fi 뿐만 아니라 EDGE/3G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여기에 Twitter나 Facebook 등의 SNS 연동도 제공하여 App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스코어를 푸쉬서비스로 받을 수도 있다.
작년에는 Wi-Fi에서만 비디오 라이브 중계를 해줬지만, 올해는 3G나 EDGE를 통해서도 비디오 라이브 중계를 제공한다고 되어있다. 경기의 인기를 생각한다면 원활한 중계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March Madness는 이번주 일요일인 14일 Selection Show에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CBS는 이번 March Madness App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CBSsports.com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CBS Sports Mobile App도 내놓고 있다. 여기에는 NCAA뿐만 아니라 MLB(야구), NFL(미식축구), NBA(프로농구) 등 인기스포츠 전반에 대한 뉴스와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마니아에게 이런 모바일 App은 소중한 존재다. 게임이 벌어지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와 경쟁팀, 리그의 상황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전체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중요한 득점 장면이나 전문가들의 분석, 비디오 하이라이트, 관심 선수 동정 등을 TV가 아닌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만일 경기장에 가더라도 모바일 TV와 달리 스마트폰으로는 리그 순위, 선수들의 개인 성적, 전문가들의 분석 등을 볼 수 있으며,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놓쳐버린 중요 장면을 다시 볼 수도 있고, 경기중인 경쟁팀의 현재 스코어 상황도 알 수 있다.
스포츠는 현재 게임과 뉴스 등과 함께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괜찮은 킬러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봄이 완연해지면 프로야구나 축구 같은 대형 리그들이 시작되면 관련된 App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경기는 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분석, 스포츠 스타, 동료들과의 이야기 거리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디바이스인 스마트폰과 잘 어울린다. 스포츠 App은 게임 외에도 스마트폰의 킬러앱이 될 것이라고 감히 주장한다.
국내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등 우리나라 스포츠 관련 App도 빠르게 나왔으면 좋겠다. 아마도 지금쯤 국내 방송사들이 열심히 만들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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