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MacRoumors.com이 공개했다. 지난번 Gizmodo에 이어 이번엔 베트남 사람이 공개한 것을 소개하며 지난번 유출된 것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의 iPhone 제품을 공개했다.


MacRumors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베트남의 Apple 관련 포럼사이트 Taoviet.vn에 올라온 것이며, 현재는 이 사진들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대신 캐시(Cache)로 저장된 사진들을 볼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놨다.

2010/04/20 - iPhone 4세대로 보이는 프로토타입 제품 유출

지난번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Gizmodo의 iPhone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현재 사진만으로는 100% 진품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한다.


지난번 Gizmodo와 달리 이번엔 일부이긴 하지만 동작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언뜻 보이는 화면은 해상도가 높아 보인다. 지난번 언급처럼 800x480급은 되어 보인다. 화면 상단 왼쪽에 화염 그림과 함께 'Inferno (지옥, 큰불의 뜻)'라는 글자와 아래쪽에 펌웨어 메시지인 것으로 보이는 글자들이 보인다. 배터리가 24% 남았다는 글자도 선명하다.


Gizmodo를 통해 공개되었던 iPhone과 달리 이번 제품의 뒷면엔 용량표시가 되어 있다. 지난번엔 XXGB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이번엔 선명하게 16GB로 인쇄되어 있다. 바로 다음달에 공개할 iPhone 4세대가 맞을까?

제품 분해 사진

중간에 있는 프로세서엔 Apple로고가 선명하다


겉으로는 모조품일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대담하게도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제품을 분해해서 사진을 올렸다. 정교하게 촬영된 사진은 아니지만 메인 프로세서에 Apple 로고가 선명하다. 그리고 지난번 공개되었던 분해사진에서 볼 수 있던 메인보드와 부품 배치가 동일하다.

더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이번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iPad에서 사용되었던 A4칩과 동일하다고 한다. 또한 두께는 전 모델에 비해 2.5mm 줄어 더 얇아졌고, 폭은 3.5mm 줄었으며, 높이는 약 1mm 정도 커졌다고 한다.

Micro SIM과 슬롯


Micro SIM과 슬롯까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해서 제품의 진위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려했다. 지난달 공개되었던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이기에 더욱 더 신뢰도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이 제품이 실제 Apple의 제품이라면 이번에 공개된 것은 어떤 경위를 통해 유출이 되었는가 하는 문제다. MacRumors에 따르면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이 iPad 주문으로 같이 구입했다는 주장을 그대로 전했다.

만일 사실이라면 제품 포장중에 실수로 제품이 같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확률은 낮지만 그래도 가장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아직은 어디까지나 추측일뿐이다.

만일 진품이 아니라는 가정을 한다면 이 제품은 지난번 유출된 사진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만든 모조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자세하게 사진을 통해 공개되었기 때문에 그 형태 그대로 만드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가능성도 상당히 낮아 보인다. 사진이 공개된지 얼마되지않아 단순 목업수준이 아닌 내부 기판까지 모조했을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이제 한달도 채 남지않는 WWDC를 앞두고 iPhone 4세대 제품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번 사진 유출이 어떤 경위에서 발생한 것인지를 따지기 전에 또 다른 이야기거리를 몰고 올 것 같다.

사진의 제품이 진품이라면 Apple의 신제품 관리에 구멍이 있다는 뜻이고, 만일 실수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밖에는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노이즈 마케팅이었다면 상당히 엉성했다. 미국도 아닌 베트남까지 보낼 필요는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qoegud2 2010.05.14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컵보다 기대되되는건
    WW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