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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출시 80일만인 21일 월요일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Apple이 공식 발표했다. Apple은 보도자료를 통해 iPad의 누적 판매대수가 월요일을 기점으로 300만대가 넘었다고 발표했다.
출시 28일만에 100만대를 넘겼다는 보도자료를 낸지 약 한달 보름만에 다시 30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2010/05/04 - iPad 출시 28일만에 1백만 대 판매
보도자료를 통해 Steve Jobs Apple CEO는 iPad는 생활의 일부로서 사랑받고 있다며, 제품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달이면 9개국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세계인들이 iPad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iPad의 인기를 뒷받침 해주는 것은 역시 다양한 App들이다. 1만 1천개의 iPad용 App과 이미 iPad를 비롯하여 iPhone과 iPod Touch에서도 작동중인 22만 5천개의 App이 있기 때문에 iPad 판매가 늘어날 수 있었다.
예상보다 무겁다는 평가가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iPad는 일반적인 전자책 리더기들이 흑백 E-Ink를 사용하는데 반해 컬러 IPS LCD를 사용하면서도 10시간이라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하고, 다양한 App의 실행과 전자책 읽기 기능 외에도 이메일, 웹서핑, 디지털 액자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iPad 300만대 판매기록을 발표하던 날 전자책 시장의 붐을 불러 일으킨 Amazon의 Kindle은 가격을 27% 인하하였다. 259 달러에 판매하던 것을 189 달러로 내렸다. 16GB 버전이 499 달러인 iPad에 맞서기 위해서다.
Amazon뿐만 아니다. Barnes & Noble의 Nook 역시 259 달러에 판매하던 기기를 199 달러로 23% 인하해서 iPad 공습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자책 리더기의 보급은 곧 전자책 판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들 두 회사는 Apple iPad를 그냥 놔둘 수 없다. 대표적인 두 제품의 가격인하로 흑백 E-Ink 전자책 전용 디바이스와 컬러 LCD의 iPad의 가격차는 2.5배 가까이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같은 날 Apple은 iOS 4 업데이트를 통해 iPhone과 iPod Touch를 통해서도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는 iBook app을 함께 공개했다. iPad와 두 기기 사이의 전자책을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iPad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전자책 판매를 늘일 수 있게 되었다. Amazon과 Barnes & Noble에 위협이 될 것은 분명하다.
iPad는 기존 E-Ink 기반의 전자책 리더기에 비해 책읽기가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들이 있지만, 기존 제품들과 달리 웹서핑과 다양한 App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크게 어필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책만' 읽을 수 있는 기기와 '책도' 읽을 수 있는 기기의 차이를 크게 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흑백과 컬러라는 차이도 크게 작용했다.
3G 버전 외에 Wi-Fi 버전도 나름대로 장점이 되고 있으며, 단색의 책 외에 멀티미디어가 강조되는 잡지나 신문 등의 미디어를 소비하기에는 iPad가 앞선다는 지적도 전문 전자책 리더기에는 부담스럽다.
iPad용 Wired 잡지의 사례에서 흑백 전자책 리더기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차세대 모바일 미디어 매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도 무시하기 어려워졌다.
현재 국내 도입에 대한 부분도 KT가 주도적으로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만일 국내에 도입되고 이미 S패드로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와 여타 제조사들이 Tablet PC 시장으로 뛰어든다면 흑백기반의 전자책 리더기의 입지는 더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을 앞두고 iPad 판매량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관련된 전자책 시장도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출시 28일만에 100만대를 넘겼다는 보도자료를 낸지 약 한달 보름만에 다시 30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2010/05/04 - iPad 출시 28일만에 1백만 대 판매
보도자료를 통해 Steve Jobs Apple CEO는 iPad는 생활의 일부로서 사랑받고 있다며, 제품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달이면 9개국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세계인들이 iPad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iPad의 인기를 뒷받침 해주는 것은 역시 다양한 App들이다. 1만 1천개의 iPad용 App과 이미 iPad를 비롯하여 iPhone과 iPod Touch에서도 작동중인 22만 5천개의 App이 있기 때문에 iPad 판매가 늘어날 수 있었다.
예상보다 무겁다는 평가가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iPad는 일반적인 전자책 리더기들이 흑백 E-Ink를 사용하는데 반해 컬러 IPS LCD를 사용하면서도 10시간이라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하고, 다양한 App의 실행과 전자책 읽기 기능 외에도 이메일, 웹서핑, 디지털 액자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iPad 300만대 판매기록을 발표하던 날 전자책 시장의 붐을 불러 일으킨 Amazon의 Kindle은 가격을 27% 인하하였다. 259 달러에 판매하던 것을 189 달러로 내렸다. 16GB 버전이 499 달러인 iPad에 맞서기 위해서다.
Amazon뿐만 아니다. Barnes & Noble의 Nook 역시 259 달러에 판매하던 기기를 199 달러로 23% 인하해서 iPad 공습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자책 리더기의 보급은 곧 전자책 판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들 두 회사는 Apple iPad를 그냥 놔둘 수 없다. 대표적인 두 제품의 가격인하로 흑백 E-Ink 전자책 전용 디바이스와 컬러 LCD의 iPad의 가격차는 2.5배 가까이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같은 날 Apple은 iOS 4 업데이트를 통해 iPhone과 iPod Touch를 통해서도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는 iBook app을 함께 공개했다. iPad와 두 기기 사이의 전자책을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iPad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전자책 판매를 늘일 수 있게 되었다. Amazon과 Barnes & Noble에 위협이 될 것은 분명하다.
iPad는 기존 E-Ink 기반의 전자책 리더기에 비해 책읽기가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들이 있지만, 기존 제품들과 달리 웹서핑과 다양한 App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크게 어필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책만' 읽을 수 있는 기기와 '책도' 읽을 수 있는 기기의 차이를 크게 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흑백과 컬러라는 차이도 크게 작용했다.
3G 버전 외에 Wi-Fi 버전도 나름대로 장점이 되고 있으며, 단색의 책 외에 멀티미디어가 강조되는 잡지나 신문 등의 미디어를 소비하기에는 iPad가 앞선다는 지적도 전문 전자책 리더기에는 부담스럽다.
iPad용 Wired 잡지의 사례에서 흑백 전자책 리더기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차세대 모바일 미디어 매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도 무시하기 어려워졌다.
현재 국내 도입에 대한 부분도 KT가 주도적으로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만일 국내에 도입되고 이미 S패드로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와 여타 제조사들이 Tablet PC 시장으로 뛰어든다면 흑백기반의 전자책 리더기의 입지는 더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을 앞두고 iPad 판매량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관련된 전자책 시장도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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