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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 분야, 특히 네트워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Cisco(시스코)를 모를 사람은 없을 것이다. Cisco는 네트워크 장비의 대명사로 유명하고, 최근엔 서버 사업에 까지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통신 기업이다.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장비인 라우터(Router)로 유명해진 Cisco는 국내에도 인터넷이 도입되는 기관과 기업들마다 Cisco의 라우터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시절도 있었다. 중소규모뿐만 아니라 대형 라우터 장비나 백본 장비 역시 Cisco의 존재감은 상당한 편이다.
Cisco는 2003년 가정용 및 중소규모의 사무실용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하던 Linksys를 인수한다. 유무선 가정용 라우터(공유기), 스위치 장비, VoIP 장비, 네트워크 카메라, 스토리지 등을 생산하던 Linksys를 인수하였지만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시켰다.
가정용 및 중소형 기업시장의 네트워크는 Linksys에 맡겨 3Com(HP에 인수)과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Cisco는 자사의 네트워크 기술 노하우를 Linksys 제품에 접목시켜 나름대로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Cisco는 중소규모 기업용(Small Business) Cisco 100 시리즈 스위치(허브)를 시장에 내놨다. 5포트에서 24포트까지, 100Mbps(Fast Ethernet)과 1Gbps(Gigabit Ethernet) 제품으로 구분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여러 모델중 Cisco SF 100-24는 소규모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최대 100Mbps의 패스트이더넷(Fast Ethernet) 24포트를 지원하는 언매니지드(비관리형) 스위치다. 소규모 네트워크에서는 별도의 포트 관리가 필요없기에 일반적으로 언매니지드 스위칭 허브를 사용한다.
제품의 구성품은 간결하다. 본체와 설명서, 전원 케이블, 랙(Rack)에 장착 가능한 랙마운트 힌지와 데스크탑 형태로 사용시 받침 고무와 벽걸이를 위한 앙카와 나사가 전부다. 제품 구성품에서 알 수 있듯이 SF 100-24는 랙장착, 데스크탑 형태, 벽걸이 등 다양한 장착 방법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업의 규모나 사정에 따라 랙을 이용하여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책상위나 선반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때로는 벽에 걸어 공간 활용을 중요시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설치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다.
전면 포트 패널은 검정색으로 견고한 인상을 주며, 8개가 하나의 모듈로 된 패스트이더넷 포트 모듈 3개가 나란히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다. Cisco의 로고가 소형 스위치에 인쇄되어 있는 모습은 살짝 어색하다. 늘 고성능의 고가형 제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로고이기 때문이다.
제품 전면의 왼쪽 하단에는 시스템 전원과 동작 상태를 알리는 LED가 위치해 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SF 100-24는 10/100Mbps를 지원하는 24개의 포트로 구성된 스위치다. 아마도 SF라는 Prefix는 Small business Fast ethernet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것 같다.
스위치 장비는 24시간 365일 가동되어야 하는 장비다. 네트워크 장비는 전원이 꺼질 날이 없는 중요한 장비다. 인체에 비유하면 심장과 같이 늘 동작되어야 하는 중요한 장비다. 피를 공급하듯 패킷을 싣고 달리는 출발점에 있는 장비다.
따라서 항상 전원이 켜져 있고, 네트워크 동작을 하게되어 열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최근 스위치 장비들은 대부분 내장 팬(pan)없이 냉각이 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부품은 항상 열이 발생하고 발열을 제 때에 제대로 냉각시켜 주지 못하면 장비는 오래 쓸 수 없다.
SF 100-24는 팬이 없어 동작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발열을 장비 자체적으로 냉각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통풍이 중요한데 실제 약 5일간 사무실 내부에서 동작을 시켜보았지만 발열은 거의 없었다. 제품 자체가 냉각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
스위치에 캔싱턴락 홀이 있는 제품은 처음 본다. 제품 왼쪽면 끝부분엔 캔싱턴락 홀이 있다. 대부분 노트북의 도난방지에 사용되지만 스위치에 왜 이런 캔싱턴락이 필요한가 처음엔 의아하게 생각했다.
소규모 네트워크를 꾸민 사무실의 경우 네트워크 장비는 중요하다. 따라서 랙장착 방식이 아닌 테스크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방식이라면 분명 도난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 이런 차원에서 캔싱턴락이 존재하는 것이다. 작은 구멍에 불과하지만 보안에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캔싱턴락이다.
전원은 뒷부분에 있다. 일반 장비들과 달리 스위치 장비는 대부분 온오프 버튼(스위치)가 없다. 장비를 꺼야할 일이 없기 때문인데, 전원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는 잠금장치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자체로도 훌륭하게 케이블이 결속되지만 좁은 사무실 데스크에 놓고 사용한다면 별도의 고정 장치 하나만 더 달렸더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스위치 바닥에 벽걸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규모가 작은 사무실에 스위치나 네트워크 케이블은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냥 일반 책상에 얹어놓고 사용해도 되고, 랙(Rack)이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바닥에 가까운 벽에 못을 박고 스위치를 걸어두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다.
제품 구성품에는 벽걸이를 위한 앙카와 나사가 들어있으므로 이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데스크탑 형태로 사용하는 것에 대비하여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정식 고무는 구성품에 같이 들어 있다. 간단하게 떼어서 바닥의 표시된 사각 모서리쪽 둥근 홈에 붙이면 된다.
SF 100-24는 앞서 설명한 대로 랙에 마운트 시킬 수도 있고, 위 사진에서처럼 그냥 사무실 책상 어디라도 얹어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벽걸이도 가능하다. 다양한 설치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은 분명 SF 100-24만의 장점이다.
동작시에는 시스템 LED에 녹색등이 점등된다. RJ-45잭 규격의 이더넷 케이블은 링크와 동작시 녹색 LED가 점멸하게 된다.
랙에 장착한 모습이다. 랙마운트용 힌지를 양쪽에 결합하여 표준랙에 설치한 모습이다. 힌지가 튼튼하기 때문에 설치하여 고정시키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역시 뒷 부분 전원케이블 처리단이 조금 거슬린다. 뒷 부분에 전원케이블 고정용 플라스틱 홀더나 잠금장치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SF 100-24 스위치 제품 사양
- 24 Port의 10/100 Mbps
- 4.8 Gbps의 스위칭 용량
- 3.6 mpps (초당 백만 패킷 전송, 64비트 패킷 기준)
- HOL(Head-of-line) 블럭킹 방지
- 279.4x44.5x170 mm (가로x세로x길이), 1.32 kg
SF 100-24 스위치 QoS 기능
- 4개의 우선순위 큐(Queue)
- PQ(Priority Queuing), WRR(Weighted Round-Robin) 스케쥴링 지원
- 802.1p 우선순위 기반 Class of service
SF 100-24 스위치의 특징
* 별도의 구성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
각 포트는 개별적으로 10/100 Mbps를 자동 감지하고, 전이중/반이중 모드를 자동 감지한다.
* 다양한 설치 방법 제공
표준랙 마운트를 위한 힌지, 데스크탑용 미끄러짐 방지 고무, 벽걸이용 마운트 옵션 등을 제공하여 고객의 환경에 적합한 설치 환경을 지원한다.
* Cisco의 안정된 고급 네트워크 기술 지원
QoS를 비롯한 Cisco의 축적된 네트워크 기술이 녹아있어 24x365 무정지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 음성, 비디오 등 서비스의 자동 우선 순위를 지정하는 QoS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사용 최적화. 1년의 워런티 제공.
* 팬이 없는 무소음 스위치
성능 저하없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별도의 냉각을 위한 팬이 필요없어 조용한 업무환경을 지원한다.
*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
안정적이고 사용성이 뛰어난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스위치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 (15만원대 가격, 인터넷 쇼핑몰 기준)
총평
소규모 사무실이라 하더라도 PC를 비롯하여, 무선기기를 위한 무선 라우터(무선 공유기), 프린터, 복사기, 파일서버, 네트워크 하드, 인터넷전화 등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 기기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단순한 웹트래픽 외에도 사무실 내부적인 고속 파일교환이나 오디오, 비디오 등 패킷의 우선순위와 QoS 보장이 필요한 서비스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SF 100-24는 소규모 사무실에서 네트워크에 대한 별도의 지식없이도 전원과 케이블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관리가 되는 인텔리전트 스위치(허브) 제품이다. 설치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환경에 맞출 수 있어 더욱 호감가는 제품이다.
더군다나 Cisco라는 든든한 브랜드와 저렴한 가격은 신뢰와 함께 부담도 덜어준다. 만일 저렴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스위치 장비를 찾고 있는 소규모 기업의 네트워크 담당자라면 SF 100-24를 권한다. 만일 100 Mbps의 패스트이더넷이 아닌 1Gbps의 기가비트이더넷으로 구축을 원한다면 역시 Cisco 100 시리즈 제품인 SG 100-24 모델도 있다.
캔싱턴락 지원과 냉각팬 없는 무소음 동작은 마음에 들지만, 전원 케이블 홀더의 부재는 조금 아쉽다. 그러나 SF 100-24는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는데 있어 부담없는 가격과 관리의 부담이 없어 적극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 일부 마켓에서는 SF 100-24와 SR224T라는 두 개의 모델명으로 소개되고 있다. 동일한 제품이다.
현재 시스코 100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필트테스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벤트 홈페이지 : http://www.btlmarketing.kr/Cisco100Series/index.aspx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장비인 라우터(Router)로 유명해진 Cisco는 국내에도 인터넷이 도입되는 기관과 기업들마다 Cisco의 라우터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시절도 있었다. 중소규모뿐만 아니라 대형 라우터 장비나 백본 장비 역시 Cisco의 존재감은 상당한 편이다.
Cisco는 2003년 가정용 및 중소규모의 사무실용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하던 Linksys를 인수한다. 유무선 가정용 라우터(공유기), 스위치 장비, VoIP 장비, 네트워크 카메라, 스토리지 등을 생산하던 Linksys를 인수하였지만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시켰다.
가정용 및 중소형 기업시장의 네트워크는 Linksys에 맡겨 3Com(HP에 인수)과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Cisco는 자사의 네트워크 기술 노하우를 Linksys 제품에 접목시켜 나름대로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Cisco는 중소규모 기업용(Small Business) Cisco 100 시리즈 스위치(허브)를 시장에 내놨다. 5포트에서 24포트까지, 100Mbps(Fast Ethernet)과 1Gbps(Gigabit Ethernet) 제품으로 구분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SF 100-24 제품의 포장박스
여러 모델중 Cisco SF 100-24는 소규모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최대 100Mbps의 패스트이더넷(Fast Ethernet) 24포트를 지원하는 언매니지드(비관리형) 스위치다. 소규모 네트워크에서는 별도의 포트 관리가 필요없기에 일반적으로 언매니지드 스위칭 허브를 사용한다.
SF 100-24 제품의 구성품
제품의 구성품은 간결하다. 본체와 설명서, 전원 케이블, 랙(Rack)에 장착 가능한 랙마운트 힌지와 데스크탑 형태로 사용시 받침 고무와 벽걸이를 위한 앙카와 나사가 전부다. 제품 구성품에서 알 수 있듯이 SF 100-24는 랙장착, 데스크탑 형태, 벽걸이 등 다양한 장착 방법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업의 규모나 사정에 따라 랙을 이용하여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책상위나 선반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때로는 벽에 걸어 공간 활용을 중요시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설치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다.
SF 100-24 스위치 허브
전면 포트 패널은 검정색으로 견고한 인상을 주며, 8개가 하나의 모듈로 된 패스트이더넷 포트 모듈 3개가 나란히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다. Cisco의 로고가 소형 스위치에 인쇄되어 있는 모습은 살짝 어색하다. 늘 고성능의 고가형 제품에서만 볼 수 있었던 로고이기 때문이다.
제품 전면의 왼쪽 하단에는 시스템 전원과 동작 상태를 알리는 LED가 위치해 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SF 100-24는 10/100Mbps를 지원하는 24개의 포트로 구성된 스위치다. 아마도 SF라는 Prefix는 Small business Fast ethernet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것 같다.
제품 양쪽에 위치한 발열/냉각 통풍구
스위치 장비는 24시간 365일 가동되어야 하는 장비다. 네트워크 장비는 전원이 꺼질 날이 없는 중요한 장비다. 인체에 비유하면 심장과 같이 늘 동작되어야 하는 중요한 장비다. 피를 공급하듯 패킷을 싣고 달리는 출발점에 있는 장비다.
따라서 항상 전원이 켜져 있고, 네트워크 동작을 하게되어 열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최근 스위치 장비들은 대부분 내장 팬(pan)없이 냉각이 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부품은 항상 열이 발생하고 발열을 제 때에 제대로 냉각시켜 주지 못하면 장비는 오래 쓸 수 없다.
SF 100-24는 팬이 없어 동작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발열을 장비 자체적으로 냉각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통풍이 중요한데 실제 약 5일간 사무실 내부에서 동작을 시켜보았지만 발열은 거의 없었다. 제품 자체가 냉각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
캔싱턴락 홀
스위치에 캔싱턴락 홀이 있는 제품은 처음 본다. 제품 왼쪽면 끝부분엔 캔싱턴락 홀이 있다. 대부분 노트북의 도난방지에 사용되지만 스위치에 왜 이런 캔싱턴락이 필요한가 처음엔 의아하게 생각했다.
소규모 네트워크를 꾸민 사무실의 경우 네트워크 장비는 중요하다. 따라서 랙장착 방식이 아닌 테스크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방식이라면 분명 도난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 이런 차원에서 캔싱턴락이 존재하는 것이다. 작은 구멍에 불과하지만 보안에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캔싱턴락이다.
전원은 뒷부분에 있다. 일반 장비들과 달리 스위치 장비는 대부분 온오프 버튼(스위치)가 없다. 장비를 꺼야할 일이 없기 때문인데, 전원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는 잠금장치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자체로도 훌륭하게 케이블이 결속되지만 좁은 사무실 데스크에 놓고 사용한다면 별도의 고정 장치 하나만 더 달렸더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SF 100-24의 바닥면
스위치 바닥에 벽걸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규모가 작은 사무실에 스위치나 네트워크 케이블은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냥 일반 책상에 얹어놓고 사용해도 되고, 랙(Rack)이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바닥에 가까운 벽에 못을 박고 스위치를 걸어두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다.
제품 구성품에는 벽걸이를 위한 앙카와 나사가 들어있으므로 이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데스크탑 형태로 사용하는 것에 대비하여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정식 고무는 구성품에 같이 들어 있다. 간단하게 떼어서 바닥의 표시된 사각 모서리쪽 둥근 홈에 붙이면 된다.
SF 100-24는 앞서 설명한 대로 랙에 마운트 시킬 수도 있고, 위 사진에서처럼 그냥 사무실 책상 어디라도 얹어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벽걸이도 가능하다. 다양한 설치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은 분명 SF 100-24만의 장점이다.
동작시에는 시스템 LED에 녹색등이 점등된다. RJ-45잭 규격의 이더넷 케이블은 링크와 동작시 녹색 LED가 점멸하게 된다.
표준랙에 장착한 SF 100-24 스위치
랙에 장착한 모습이다. 랙마운트용 힌지를 양쪽에 결합하여 표준랙에 설치한 모습이다. 힌지가 튼튼하기 때문에 설치하여 고정시키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역시 뒷 부분 전원케이블 처리단이 조금 거슬린다. 뒷 부분에 전원케이블 고정용 플라스틱 홀더나 잠금장치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SF 100-24 스위치 제품 사양
- 24 Port의 10/100 Mbps
- 4.8 Gbps의 스위칭 용량
- 3.6 mpps (초당 백만 패킷 전송, 64비트 패킷 기준)
- HOL(Head-of-line) 블럭킹 방지
- 279.4x44.5x170 mm (가로x세로x길이), 1.32 kg
SF 100-24 스위치 QoS 기능
- 4개의 우선순위 큐(Queue)
- PQ(Priority Queuing), WRR(Weighted Round-Robin) 스케쥴링 지원
- 802.1p 우선순위 기반 Class of service
SF 100-24 스위치의 특징
* 별도의 구성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
각 포트는 개별적으로 10/100 Mbps를 자동 감지하고, 전이중/반이중 모드를 자동 감지한다.
* 다양한 설치 방법 제공
표준랙 마운트를 위한 힌지, 데스크탑용 미끄러짐 방지 고무, 벽걸이용 마운트 옵션 등을 제공하여 고객의 환경에 적합한 설치 환경을 지원한다.
* Cisco의 안정된 고급 네트워크 기술 지원
QoS를 비롯한 Cisco의 축적된 네트워크 기술이 녹아있어 24x365 무정지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 음성, 비디오 등 서비스의 자동 우선 순위를 지정하는 QoS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사용 최적화. 1년의 워런티 제공.
* 팬이 없는 무소음 스위치
성능 저하없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별도의 냉각을 위한 팬이 필요없어 조용한 업무환경을 지원한다.
*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
안정적이고 사용성이 뛰어난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스위치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 (15만원대 가격, 인터넷 쇼핑몰 기준)
총평
소규모 사무실이라 하더라도 PC를 비롯하여, 무선기기를 위한 무선 라우터(무선 공유기), 프린터, 복사기, 파일서버, 네트워크 하드, 인터넷전화 등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 기기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단순한 웹트래픽 외에도 사무실 내부적인 고속 파일교환이나 오디오, 비디오 등 패킷의 우선순위와 QoS 보장이 필요한 서비스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SF 100-24는 소규모 사무실에서 네트워크에 대한 별도의 지식없이도 전원과 케이블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관리가 되는 인텔리전트 스위치(허브) 제품이다. 설치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환경에 맞출 수 있어 더욱 호감가는 제품이다.
더군다나 Cisco라는 든든한 브랜드와 저렴한 가격은 신뢰와 함께 부담도 덜어준다. 만일 저렴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스위치 장비를 찾고 있는 소규모 기업의 네트워크 담당자라면 SF 100-24를 권한다. 만일 100 Mbps의 패스트이더넷이 아닌 1Gbps의 기가비트이더넷으로 구축을 원한다면 역시 Cisco 100 시리즈 제품인 SG 100-24 모델도 있다.
캔싱턴락 지원과 냉각팬 없는 무소음 동작은 마음에 들지만, 전원 케이블 홀더의 부재는 조금 아쉽다. 그러나 SF 100-24는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는데 있어 부담없는 가격과 관리의 부담이 없어 적극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 일부 마켓에서는 SF 100-24와 SR224T라는 두 개의 모델명으로 소개되고 있다. 동일한 제품이다.
현재 시스코 100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필트테스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벤트 홈페이지 : http://www.btlmarketing.kr/Cisco100Series/index.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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