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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로 끝난 Apple의 2010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 203억 4천만 달러로 분기 최초로 200억 달러를 넘기는 기록도 세웠다. 얼마전 주가 300 달러에 이어 또 다른 기록을 만들었다. 순이익은 43억 1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25억 3천만 달러 대비 무려 70%나 올랐다.
Mac PC는 389만 대(27% 상승), iPhone 1,410만 대(91% 상승), iPad 419만 대(전분기 330만 대), iPod 905만 대(11% 감소)가 판매되었다. iPad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5백만 대 예상치 보다는 낮지만 3분기 이어 4분기에도 꾸준히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iPhone은 무려 91%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Mac PC 역시 27%나 판매량이 늘어 분기당 4백만 대 판매에 가까이 근접했다. iPod은 대체제인 iPhone과 iPad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iPod 라인의 iPod Touch 판매량은 꾸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례적으로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콜에 직접 참석한 Steve Jobs는 4분기 iPhone 판매량을 이야기 하면서 RIM의 BlackBerry 판매량과 비교했다. RIM이 최근 3분기에 판매한 BlackBerry가 1,210만 대라며, 같은 분기에 1,410만 대를 판매한 Apple이 BlackBerry를 가볍게 앞질렀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Google의 Android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얼마전 Google CEO Eric Schmidt가 하루에 활성화(개통)되는 Android 디바이스 갯수가 20만 개라고 밝혔지만, Apple 디바이스는 지난 30일간 하루에 27만 5천 개씩 활성화(하루 최대 30만 개)된다고 밝혀 Android에 비해서도 앞서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ndroid에 대한 언급은 OS의 파편화(fragmentation)에 대한 것으로도 이어졌는데, Google이 Android는 개방화되어 있고, iOS는 폐쇄적이라고 강조하는데 그건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Google 주장대로라면 차라리 다양한 PC에서도 같은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는 Windows가 더 개방적이며, Motorola나 HTC의 고유 UI(Motoblur와 Sense)는 같은 Android OS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동질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Android 버전과 단말기 모델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인터페이스는 개발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iOS와는 달리 Android OS는 파편화가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Tablet PC 디스플레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7인치 Tablet PC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Apple은 7인치 iPad 개발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Jobs는 7인치 디스플레이로는 Tablet PC의 제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며, 현재 출시되었거나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최근 Google이 Android Froyo 버전을 탑재한 Tablet PC 제조에 반대한 입장을 상기시키며, 이는 Google 스스로도 Tablet PC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Steve Jobs는 경쟁사들이 모든 것을 자체 개발한 Apple iPad의 가격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경쟁제품들은 iPad의 성능으로 가격을 맞출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iPad는 원가를 낮추어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7인치 Tablet은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기 때문에 소비자와 개발자들이 외면할 것이며, 제조사들도 이를 깨닫고 더 큰 디스플레이 Tablet PC를 개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머지않아 그의 예측이 옳았는지 아니면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경쟁제품과 iPad를 비교한 마케팅 관점에서의 언급인지 아니면 실제 Tablet PC 시장의 소비자 욕구를 읽고 그대로 언급한 것인지는 곧 결과로 나타날 것 같다.
이제 Apple은 회계년도상 4분기를 마무리하고 2011년 1분기로 접어들었다. 홀리데이 시즌이 포함되어 있는 Apple 1분기는 항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3개월 후에는 어떤 기록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궁금해 진다.
4분기 실적 발표후 Apple 주가는 iPad 판매량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장마감후 급락해서 30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일시적인 주가하락으로 보인다. 앞으로 호재가 더 많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마감전 주가는 318 달러였다.
Mac PC는 389만 대(27% 상승), iPhone 1,410만 대(91% 상승), iPad 419만 대(전분기 330만 대), iPod 905만 대(11% 감소)가 판매되었다. iPad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5백만 대 예상치 보다는 낮지만 3분기 이어 4분기에도 꾸준히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iPhone은 무려 91%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Mac PC 역시 27%나 판매량이 늘어 분기당 4백만 대 판매에 가까이 근접했다. iPod은 대체제인 iPhone과 iPad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iPod 라인의 iPod Touch 판매량은 꾸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례적으로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콜에 직접 참석한 Steve Jobs는 4분기 iPhone 판매량을 이야기 하면서 RIM의 BlackBerry 판매량과 비교했다. RIM이 최근 3분기에 판매한 BlackBerry가 1,210만 대라며, 같은 분기에 1,410만 대를 판매한 Apple이 BlackBerry를 가볍게 앞질렀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Google의 Android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얼마전 Google CEO Eric Schmidt가 하루에 활성화(개통)되는 Android 디바이스 갯수가 20만 개라고 밝혔지만, Apple 디바이스는 지난 30일간 하루에 27만 5천 개씩 활성화(하루 최대 30만 개)된다고 밝혀 Android에 비해서도 앞서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ndroid에 대한 언급은 OS의 파편화(fragmentation)에 대한 것으로도 이어졌는데, Google이 Android는 개방화되어 있고, iOS는 폐쇄적이라고 강조하는데 그건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Google 주장대로라면 차라리 다양한 PC에서도 같은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는 Windows가 더 개방적이며, Motorola나 HTC의 고유 UI(Motoblur와 Sense)는 같은 Android OS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동질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Android 버전과 단말기 모델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인터페이스는 개발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iOS와는 달리 Android OS는 파편화가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Tablet PC 디스플레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7인치 Tablet PC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Apple은 7인치 iPad 개발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Jobs는 7인치 디스플레이로는 Tablet PC의 제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며, 현재 출시되었거나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최근 Google이 Android Froyo 버전을 탑재한 Tablet PC 제조에 반대한 입장을 상기시키며, 이는 Google 스스로도 Tablet PC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Steve Jobs는 경쟁사들이 모든 것을 자체 개발한 Apple iPad의 가격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경쟁제품들은 iPad의 성능으로 가격을 맞출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iPad는 원가를 낮추어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7인치 Tablet은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기 때문에 소비자와 개발자들이 외면할 것이며, 제조사들도 이를 깨닫고 더 큰 디스플레이 Tablet PC를 개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머지않아 그의 예측이 옳았는지 아니면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경쟁제품과 iPad를 비교한 마케팅 관점에서의 언급인지 아니면 실제 Tablet PC 시장의 소비자 욕구를 읽고 그대로 언급한 것인지는 곧 결과로 나타날 것 같다.
이제 Apple은 회계년도상 4분기를 마무리하고 2011년 1분기로 접어들었다. 홀리데이 시즌이 포함되어 있는 Apple 1분기는 항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3개월 후에는 어떤 기록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궁금해 진다.
4분기 실적 발표후 Apple 주가는 iPad 판매량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장마감후 급락해서 30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일시적인 주가하락으로 보인다. 앞으로 호재가 더 많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마감전 주가는 318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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