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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 전문업체인 Nielsen에 따르면 3분기 미국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2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Nielsen의 자체조사 결과 1분기 23%, 2분기 25%에 이어 또 다시 28%가지 상승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신규로 휴대폰을 구입한 소비자의 41%는 피처폰보다는 스마트폰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스마트폰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조사 때에는 35%로 나타났었다.
28%라는 수치는 영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낮다. 스페인은 37%, 이탈리아는 3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는 Symbian을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량 덕분에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미국과는 사정이 다르다.
현재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Apple의 iPhone과 RIM의 BlackBerry, 다양한 종류의 Android폰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Symbian폰이 여전히 강세인 유럽지역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고공행진하는 Android폰의 성장률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BlackBerry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iPhone은 보합세, Android폰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BlackBerry OS가 30%, iPhone OS(iPod Touch, iPad 제외)가 28%, Android OS가 19%로 각각 조사되었다.
Microsoft의 Windows Mobile기반의 스마트폰의 하락세는 주춤해졌다. 본격적인 Windows Phone 7기반의 스마트폰 공급에 따라 점유율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Palm의 webOS나 Palm OS, Symbian은 여전히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젊은 소비자층을 가진 Android폰
이번 조사에서 재미있는 점이 하나 공개되었는데, Android폰 유저의 절반 가량은 34세 이하의 젊은층이라는 점이다. iPhone이나 BlackBerry 유저들에 비해 젊은 소비자층이 두껍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전체평균보다 높은 수치다.
반면 Apple은 44세 이하 유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WM의 경우 45에서 54세까지의 유저가 35세에서 44세까지 유저보다 많다는 점이 이채롭다. 통상 연령층에 따라 점유율이 낮아지는 경우가 보통인데,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신제품으로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트렌드에 덜 민감하다.
44세 이하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은 iPhone으로 나타났고, 그 이상 연령층에서는 BlackBerry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에 덜 민감하고 특수목적(이메일, 업무 등)에 국한된 제품이 고연령층에서는 인기있고, 다양한 목적을 가진 스마트폰은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마트폰 유저의 19%는 히스패닉계이며, 10%는 아프리카계, 6%는 아시안계로 나타났다. 이는 피처폰의 9%, 8%, 4%로 나타난 결과에 비교하면 백인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이들 인종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많다는 점도 함께 나타났다.
Nielsen은 분기별로 미국 휴대폰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2010년 3분기 조사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예상보다 빠르게 스마트폰 보급이 진행중이며, Android폰은 젊은층이 주소비자이며, iPhone이나 BlackBerry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RIM의 BlackBerry가 주도하던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Android와 iPhone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RIM에게 위기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정도 속도라면 내년에는 미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40%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점유율 구조도 현재의 경향으로 굳어질 가능성도 있다. Android폰과 iPhone의 2강과 BlackBerry, WP7폰의 2약의 구도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참고 : http://blog.nielsen.com/nielsenwire/online_mobile/mobile-snapshot-smartphones-now-28-of-u-s-cellphone-market/
지난 6개월 동안 신규로 휴대폰을 구입한 소비자의 41%는 피처폰보다는 스마트폰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스마트폰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조사 때에는 35%로 나타났었다.
미국의 스마트폰 보급률 추이
28%라는 수치는 영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낮다. 스페인은 37%, 이탈리아는 3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는 Symbian을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량 덕분에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미국과는 사정이 다르다.
현재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Apple의 iPhone과 RIM의 BlackBerry, 다양한 종류의 Android폰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Symbian폰이 여전히 강세인 유럽지역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고공행진하는 Android폰의 성장률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BlackBerry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iPhone은 보합세, Android폰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BlackBerry OS가 30%, iPhone OS(iPod Touch, iPad 제외)가 28%, Android OS가 19%로 각각 조사되었다.
운영체제별 점유율 추이
Microsoft의 Windows Mobile기반의 스마트폰의 하락세는 주춤해졌다. 본격적인 Windows Phone 7기반의 스마트폰 공급에 따라 점유율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Palm의 webOS나 Palm OS, Symbian은 여전히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젊은 소비자층을 가진 Android폰
이번 조사에서 재미있는 점이 하나 공개되었는데, Android폰 유저의 절반 가량은 34세 이하의 젊은층이라는 점이다. iPhone이나 BlackBerry 유저들에 비해 젊은 소비자층이 두껍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전체평균보다 높은 수치다.
연령대별 스마트폰 사용자
반면 Apple은 44세 이하 유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WM의 경우 45에서 54세까지의 유저가 35세에서 44세까지 유저보다 많다는 점이 이채롭다. 통상 연령층에 따라 점유율이 낮아지는 경우가 보통인데,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신제품으로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트렌드에 덜 민감하다.
44세 이하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은 iPhone으로 나타났고, 그 이상 연령층에서는 BlackBerry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에 덜 민감하고 특수목적(이메일, 업무 등)에 국한된 제품이 고연령층에서는 인기있고, 다양한 목적을 가진 스마트폰은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마트폰 유저의 19%는 히스패닉계이며, 10%는 아프리카계, 6%는 아시안계로 나타났다. 이는 피처폰의 9%, 8%, 4%로 나타난 결과에 비교하면 백인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이들 인종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많다는 점도 함께 나타났다.
Nielsen은 분기별로 미국 휴대폰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2010년 3분기 조사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예상보다 빠르게 스마트폰 보급이 진행중이며, Android폰은 젊은층이 주소비자이며, iPhone이나 BlackBerry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RIM의 BlackBerry가 주도하던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Android와 iPhone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RIM에게 위기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정도 속도라면 내년에는 미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40%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점유율 구조도 현재의 경향으로 굳어질 가능성도 있다. Android폰과 iPhone의 2강과 BlackBerry, WP7폰의 2약의 구도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참고 : http://blog.nielsen.com/nielsenwire/online_mobile/mobile-snapshot-smartphones-now-28-of-u-s-cellphone-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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