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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ge Partners 애널리스트 Brian Blair에 따르면, Apple이 Qualcomm의 멀티모드 CDMA-GSM칩을 이용한 2세대 iPad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Qualcomm을 비롯한 주요 부품 공급 업체의 내년 부품 공급 물량 체크 과정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특히 Qualcomm의 CDMA-GSM 멀티모드칩의 iPad 채용 부분이 가장 부각되고 있는데, 만일 이렇게 되면 AT&T뿐만 아니라 Verizon으로의 iPad 3G 버전 공급이 가능해진다.
Blair는 멀티모드 지원 iPad를 'world iPad'라고 명명했다. 내년 초에 Verizon을 위한 CDMA 버전 iPhone 출시설과 함께 맞물려 world iPad 버전은 GSM과 CDMA의 기술적 구분을 허물고 공급량을 대폭 늘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2010/10/15 - iPad Wi-Fi 버전, 28일부터 Verizon에서도 판매
지난 달부터 Verizon은 iPad의 Wi-Fi 버전을 Mi-Fi Mobile Hotspot과 함께 패키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iPhone의 AT&T 독점 공급 상황에서 iPad의 Verizon 판매는 CDMA 버전의 iPhone 출시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iPhone CDMA 버전이 Verizon을 통해 판매된다면 iPad의 CDMA 버전 역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Qualcomm이 개발한 CDMA-GSM 멀티모드칩을 이용한 iPad 개발설은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
멀티모드 외에도 전면 카메라의 탑재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FaceTime 지원을 iPad로 확대하는 차원이라면 당연한 조치로 보여진다. iPhone 4와 MacBook에 이어 FaceTime의 iPad 버전 지원은 거의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전망이기도 하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 버전의 iPad가 제품 두께도 지금보다 더 얇아질 것이며, MacBook처럼 유니바디를 채용하여 이음새를 드러내지 않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Blair의 보고서에 따르면 iPad는 연말까지 모두 1,347만대 정도가 판매될 것이며, 내년에는 약 4,800만대 수준으로 판매가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아울러 iPhone은 내년까지 약 1억대를 판매하여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4월에 출시된 iPad는 Apple의 신제품 출시 주기에 충실히 따른다면 내년 4월 이전에 신형 iPad 2(iPad 2세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는 GSM 버전 뿐만 아니라 CDMA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모드칩의 탑재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관심을 끌고 있으며, Verizon을 생각한다면 이 주장은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것 같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Qualcomm을 비롯한 주요 부품 공급 업체의 내년 부품 공급 물량 체크 과정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특히 Qualcomm의 CDMA-GSM 멀티모드칩의 iPad 채용 부분이 가장 부각되고 있는데, 만일 이렇게 되면 AT&T뿐만 아니라 Verizon으로의 iPad 3G 버전 공급이 가능해진다.
Blair는 멀티모드 지원 iPad를 'world iPad'라고 명명했다. 내년 초에 Verizon을 위한 CDMA 버전 iPhone 출시설과 함께 맞물려 world iPad 버전은 GSM과 CDMA의 기술적 구분을 허물고 공급량을 대폭 늘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2010/10/15 - iPad Wi-Fi 버전, 28일부터 Verizon에서도 판매
지난 달부터 Verizon은 iPad의 Wi-Fi 버전을 Mi-Fi Mobile Hotspot과 함께 패키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iPhone의 AT&T 독점 공급 상황에서 iPad의 Verizon 판매는 CDMA 버전의 iPhone 출시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iPhone CDMA 버전이 Verizon을 통해 판매된다면 iPad의 CDMA 버전 역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Qualcomm이 개발한 CDMA-GSM 멀티모드칩을 이용한 iPad 개발설은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
멀티모드 외에도 전면 카메라의 탑재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FaceTime 지원을 iPad로 확대하는 차원이라면 당연한 조치로 보여진다. iPhone 4와 MacBook에 이어 FaceTime의 iPad 버전 지원은 거의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전망이기도 하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 버전의 iPad가 제품 두께도 지금보다 더 얇아질 것이며, MacBook처럼 유니바디를 채용하여 이음새를 드러내지 않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Blair의 보고서에 따르면 iPad는 연말까지 모두 1,347만대 정도가 판매될 것이며, 내년에는 약 4,800만대 수준으로 판매가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아울러 iPhone은 내년까지 약 1억대를 판매하여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4월에 출시된 iPad는 Apple의 신제품 출시 주기에 충실히 따른다면 내년 4월 이전에 신형 iPad 2(iPad 2세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는 GSM 버전 뿐만 아니라 CDMA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모드칩의 탑재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관심을 끌고 있으며, Verizon을 생각한다면 이 주장은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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