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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미국시각) iOS 4.2.1이 정식 릴리즈 되어 iPhone과 iPad, iPod Touch의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원래 iOS 4.2 GM(Gold Master)버전이 개발자들에게 공개되었다가 iPad의 Wi-Fi 문제로 공개되지 못했다가 버그를 수정하고 내놓은 정식 버전이 바로 iOS 4.2.1이다.
iOS 4.1 발표에 이어 2개월만에 다시 iOS 4.2.1을 내놓았는데, 이번 iOS 4.2.1의 가장 큰 특징은 iOS 디바이스들의 무선 프린터 지원(Air Print)이다. 몇몇 기능이 추가되고 시스템이 좀 더 안정화된 것도 있지만 iOS 기기들의 무선 프린터의 지원이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iOS 4.2.1이 발표되자마자 이번엔 다시 iOS 4.3이 12월 중순에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iOS 4.3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유료 App의 정기구독 기능 추가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고 있다.
2010/11/22 - 루퍼트 머독의 iPad 전용 신문 창간, 모험과 도전
한마디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신문, 방송같은 매체를 정기구독하기 위한 별도의 결제 기능을 추가한다는 것인데, 이는 Apple과 News Corp.이 내놓을 The Daily라는 iPad 전용 신문의 출시와 맞물려 있다는 주장이다.
iOS 4.3이 In-App Purchasing (앱내부 구매)를 위한 정기구독 결제 API를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인데, 만일 이 기능이 지원된다면 정기적인 기간을 단위로 하는 구독(Subscription) 결제 방식의 길이 열리게 된다.
만일 News Corp과 Apple이 주단위의 0.99 달러 요금의 iPad 전용 신문을 내놓게 된다면 현재 iOS 기반에서는 결제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 기존의 방식은 App을 구매할 때 비용을 지불하거나 App을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비정기적으로 유료 결제하는 방식(In-App Purchase)을 취하고 있는데, 신문이나 잡지, 콘텐츠의 정기구독 방식의 결제가 없다.
소문대로 정기구독을 지원하는 결제 기능이 들어간다면 iOS 기기에서의 다양한 콘텐츠 정기구독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iOS 기기들 중에서도 iPhone이나 iPod Touch보다는 iPad를 겨냥한 정기구독 모델의 App들이 양산될 가능성이 있다.
iPad는 9.7인치의 컬러 LCD 화면을 가진, 콘텐츠 소비 중심의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신문이나 잡지 등의 정기구독 장비로 활용하는 데는 그만이기 때문이다.
현재 iPad를 타깃으로 하여 내놓은 인터넷 신문들은 많다. The New York Times나 Wall Street Journal, USA Today, AP, Reuter, BBC News, Le Monde 등이 있고, 잡지도 여러 종류 나와 있다. Wired나 Time 등이 대표적이고, Zinio 같이 여러 잡지를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우리나라도 한국경제와 매일경제가 iPad용 신문 App을 내놓기도 했다.
Apple이 iOS 4.3을 통해 정기구독 결제 모델을 가져간다면 Apple과 신문 잡지사들의 관계는 지금보다 더 우호적인 관계가 될 것이다. Apple 입장에서는 콘텐츠 소비기기라는 iPad의 정체성을 좀 더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고, 신문과 잡지 등 언론 미디어와 전문 콘텐츠를 가진 기업들의 경우 iPad와 iOS의 정기구독 결제 기능은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Steve Jobs와 Rupert Murdoch이 함께 나와 iOS 4.3 혹은 The Daily 창간을 발표할지 모른다는 기대는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신문과 잡지 등 언론 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대표적인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는 Murdoch과 혁신적인 IT업계의 리더이자 재능가인 Jobs의 만남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양측 서로에게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Apple은 iPad를 중심으로 신문, 잡지 등의 언론 미디어 친화적인 모습으로 다른 기기제조사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고, 언론 미디어 역시 Google과 달리 Apple은 자신들과의 공생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호적일 수 밖에 없다.
만일 iOS 4.3에 정기구독 결제 방식이 추가되고, 이로 인해 유명 신문과 잡지사들이 앞다투어 정기구독을 지원하는 유료 iPad 버전을 내놓는다면 Android 진영에도 큰 자극제로 작용할 것이다.
iOS 4.1 발표에 이어 2개월만에 다시 iOS 4.2.1을 내놓았는데, 이번 iOS 4.2.1의 가장 큰 특징은 iOS 디바이스들의 무선 프린터 지원(Air Print)이다. 몇몇 기능이 추가되고 시스템이 좀 더 안정화된 것도 있지만 iOS 기기들의 무선 프린터의 지원이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iOS 4.2.1이 발표되자마자 이번엔 다시 iOS 4.3이 12월 중순에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iOS 4.3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유료 App의 정기구독 기능 추가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고 있다.
2010/11/22 - 루퍼트 머독의 iPad 전용 신문 창간, 모험과 도전
한마디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신문, 방송같은 매체를 정기구독하기 위한 별도의 결제 기능을 추가한다는 것인데, 이는 Apple과 News Corp.이 내놓을 The Daily라는 iPad 전용 신문의 출시와 맞물려 있다는 주장이다.
iOS 4.3이 In-App Purchasing (앱내부 구매)를 위한 정기구독 결제 API를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인데, 만일 이 기능이 지원된다면 정기적인 기간을 단위로 하는 구독(Subscription) 결제 방식의 길이 열리게 된다.
만일 News Corp과 Apple이 주단위의 0.99 달러 요금의 iPad 전용 신문을 내놓게 된다면 현재 iOS 기반에서는 결제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 기존의 방식은 App을 구매할 때 비용을 지불하거나 App을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비정기적으로 유료 결제하는 방식(In-App Purchase)을 취하고 있는데, 신문이나 잡지, 콘텐츠의 정기구독 방식의 결제가 없다.
소문대로 정기구독을 지원하는 결제 기능이 들어간다면 iOS 기기에서의 다양한 콘텐츠 정기구독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iOS 기기들 중에서도 iPhone이나 iPod Touch보다는 iPad를 겨냥한 정기구독 모델의 App들이 양산될 가능성이 있다.
iPad는 9.7인치의 컬러 LCD 화면을 가진, 콘텐츠 소비 중심의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신문이나 잡지 등의 정기구독 장비로 활용하는 데는 그만이기 때문이다.
iPad용 한국경제신문 App
현재 iPad를 타깃으로 하여 내놓은 인터넷 신문들은 많다. The New York Times나 Wall Street Journal, USA Today, AP, Reuter, BBC News, Le Monde 등이 있고, 잡지도 여러 종류 나와 있다. Wired나 Time 등이 대표적이고, Zinio 같이 여러 잡지를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우리나라도 한국경제와 매일경제가 iPad용 신문 App을 내놓기도 했다.
Apple이 iOS 4.3을 통해 정기구독 결제 모델을 가져간다면 Apple과 신문 잡지사들의 관계는 지금보다 더 우호적인 관계가 될 것이다. Apple 입장에서는 콘텐츠 소비기기라는 iPad의 정체성을 좀 더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고, 신문과 잡지 등 언론 미디어와 전문 콘텐츠를 가진 기업들의 경우 iPad와 iOS의 정기구독 결제 기능은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Steve Jobs와 Rupert Murdoch이 함께 나와 iOS 4.3 혹은 The Daily 창간을 발표할지 모른다는 기대는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신문과 잡지 등 언론 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대표적인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는 Murdoch과 혁신적인 IT업계의 리더이자 재능가인 Jobs의 만남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양측 서로에게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Apple은 iPad를 중심으로 신문, 잡지 등의 언론 미디어 친화적인 모습으로 다른 기기제조사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고, 언론 미디어 역시 Google과 달리 Apple은 자신들과의 공생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호적일 수 밖에 없다.
만일 iOS 4.3에 정기구독 결제 방식이 추가되고, 이로 인해 유명 신문과 잡지사들이 앞다투어 정기구독을 지원하는 유료 iPad 버전을 내놓는다면 Android 진영에도 큰 자극제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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