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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새로운 서비스인 iTunes Match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월 14일 공식 런칭되었다. 당초 이 서비스는 10월말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내부적인 사정으로 2주 가량 연기된 11월 둘째 주 월요일 공개되었다.
iTunes Match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 동기화 서비스다. 연간 24.99 달러를 지불하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음악을 iCloud에서 언제 어디서든 내려받거나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iPhone, iPad, iPod touch는 물론, Mac PC(노트북 포함)와 Apple TV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자신이 소유한 Apple 제품 대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음악을 용량이 제한적인 기기에 담아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iTunes Store에서 구입한 음악이 아니더라도 iCloud를 통해 iTunes Store에서 판매하는 수준인 256 Kbps로 인코딩된 고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물론 iTunes Store에서 구입하지 않은 음악의 경우 iTunes 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iTunes Match 연간 서비스에 가입하면 iTunes에 보관하고 있는 음악과 iTunes 라이브러리를 비교해서 음원을 확보하고 있지 않은 음악만 iCloud로 업로드하면 된다. 음원이 있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iCloud에 리스트를 저장하게 된다.
CD 리핑이나 다른 음원 판매처에서 구입했더라도 iTunes Match를 통해 256 Kbps의 비교적 고음질의 음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더군다나 DRM-free 음원으로 복제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서는 괜찮아 보인다.
iTunes Match는 iCloud, iOS 5와 함께 Apple이 내놓은 야심찬 서비스다. 현시점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가장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음악 서비스이며, 스트리밍 혹은 다운로드 서비스다.
약 2천만 곡을 보유하고 있는 iTunes Store는 세계 4대 음반사 모두와 계약을 한 상태여서 저작권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Steve Jobs가 죽기 전 음악 서비스 관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음악 서비스에 대해 열정을 쏟았던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2011/06/07 - WWDC 2011의 주제는 Mac OS X Lion, iOS 5, iCloud
지난 6월 WWDC 2011에서 Steve Jobs는 보너스(One More Thing)로 iTunes Match 서비스를 소개했다. iCloud 서비스의 일부분으로서 소개를 했지만 iTunes Match 서비스에 대한 Steve Jobs의 관심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프리젠테이션 말미에 노스캐롤라이나에 완공한 Apple 데이터센터 사진을 보여준 것 역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Apple의 준비를 자신하는 장면이었다.
2011/04/22 - 애플, 구글, 아마존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경쟁
클라우드 기반의 음악 서비스는 Apple뿐만 아니라 Google과 Amazon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스마트폰과 타블렛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 핵심 서비스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Apple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음원 판매 기업으로 iTunes Store를 운영하고 있다. iPhone, iPad, iPod touch, Apple TV, Mac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기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도 유리하다.
방대한 음원 라이브러리 확보와 고객이 보유한 음원의 iTunes 음원으로의 대치, 다운로드 및 복제가 가능한 DRM-free 음원, 연간 24.99 달러의 서비스 이용료 역시 서비스의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
iTunes의 Beatles 음원 판매에 이어 iTunes Match는 iTunes Music Store에는 큰 사건이다.
* iTunes Match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iTunes를 10.5.1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iTunes Match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 동기화 서비스다. 연간 24.99 달러를 지불하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음악을 iCloud에서 언제 어디서든 내려받거나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iPhone, iPad, iPod touch는 물론, Mac PC(노트북 포함)와 Apple TV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자신이 소유한 Apple 제품 대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음악을 용량이 제한적인 기기에 담아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iTunes Store에서 구입한 음악이 아니더라도 iCloud를 통해 iTunes Store에서 판매하는 수준인 256 Kbps로 인코딩된 고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물론 iTunes Store에서 구입하지 않은 음악의 경우 iTunes 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iTunes Match 연간 서비스에 가입하면 iTunes에 보관하고 있는 음악과 iTunes 라이브러리를 비교해서 음원을 확보하고 있지 않은 음악만 iCloud로 업로드하면 된다. 음원이 있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iCloud에 리스트를 저장하게 된다.
CD 리핑이나 다른 음원 판매처에서 구입했더라도 iTunes Match를 통해 256 Kbps의 비교적 고음질의 음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더군다나 DRM-free 음원으로 복제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서는 괜찮아 보인다.
iTunes Match는 iCloud, iOS 5와 함께 Apple이 내놓은 야심찬 서비스다. 현시점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가장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음악 서비스이며, 스트리밍 혹은 다운로드 서비스다.
약 2천만 곡을 보유하고 있는 iTunes Store는 세계 4대 음반사 모두와 계약을 한 상태여서 저작권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Steve Jobs가 죽기 전 음악 서비스 관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음악 서비스에 대해 열정을 쏟았던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2011/06/07 - WWDC 2011의 주제는 Mac OS X Lion, iOS 5, iCloud
지난 6월 WWDC 2011에서 Steve Jobs는 보너스(One More Thing)로 iTunes Match 서비스를 소개했다. iCloud 서비스의 일부분으로서 소개를 했지만 iTunes Match 서비스에 대한 Steve Jobs의 관심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프리젠테이션 말미에 노스캐롤라이나에 완공한 Apple 데이터센터 사진을 보여준 것 역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Apple의 준비를 자신하는 장면이었다.
2011/04/22 - 애플, 구글, 아마존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경쟁
클라우드 기반의 음악 서비스는 Apple뿐만 아니라 Google과 Amazon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스마트폰과 타블렛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 핵심 서비스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Apple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음원 판매 기업으로 iTunes Store를 운영하고 있다. iPhone, iPad, iPod touch, Apple TV, Mac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기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도 유리하다.
방대한 음원 라이브러리 확보와 고객이 보유한 음원의 iTunes 음원으로의 대치, 다운로드 및 복제가 가능한 DRM-free 음원, 연간 24.99 달러의 서비스 이용료 역시 서비스의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
iTunes의 Beatles 음원 판매에 이어 iTunes Match는 iTunes Music Store에는 큰 사건이다.
* iTunes Match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iTunes를 10.5.1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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