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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플랫폼 선택 비율 (출처 : Nielsen)


Nielsen이 내놓은 Mobile Media Report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iPhone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스마트폰 시장 동향 조사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선택한 소비자 중에서 iPhone의 점유율이 크게 늘었고, Android 스마트폰 점유율은 다소 주춤했으며, BlackBerry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에게 첫 스마트폰으로서 Android폰보다는 iPhone이 더 인기가 있다는 뜻이다.

특히 10월 초에 발표된 iPhone 4S가 iPhone 판매를 늘인 주요 요인이 되었으며, 이 시점을 계기로 Android폰 판매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처폰을 사용하다가 스마트폰으로 처음 바꾼 소비자들의 경우 12월에는 iPhone 44.5%, Android폰이 46.9%로 두 플랫폼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91.4%를 차지했다. RIM은 10월 7.7%에서 12월 4.5%로 떨어졌다.

신제품 출시전이었던 10월에는 25.1%였던 iPhone의 점유율은 출시 후 계속해서 점유율이 늘었고, 상대적으로 Android폰과 RIM의 BlackBerry폰의 점유율을 갉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와 최근 3개월간 스마트폰 소비자가 선택한 플랫폼(출처 : Nielsen)


12월 iPhone 구입자의 57%는 신형 iPhone 4S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Android는 여전히 전체 미국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고수했다. 46.3%로 30%를 차지한 iPhone을 16% 가량 앞섰다.

3개월동안 스마트폰 플랫폼 변화 추이를 보면 Android가 과반수를 넘은 51.7%를 차지했고, iPhone의 iOS는 37%, RIM의 BlackBerry는 6%로 기록되었다. RIM의 하락세는 너무나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1년 4분기까지 미국 전체 소비자의 스마트폰 보급율를 46%이며, 최근 3개월 동안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의 비율은 60%를 넘었다. 현재는 절반 이상의 휴대폰 구입자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다양한 신형 Android폰 출시에도 불구하고 Apple은 iPhone 한 종류로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1년 주기의 iPhone 출시로 Apple은 4분기와 다음해 1분기까지 점유율을 꾸준히 높게 차지하고 있다.

* 참고 : http://blog.nielsen.com/nielsenwire/consumer/more-us-consumers-choosing-smartphones-as-apple-closes-the-gap-on-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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