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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억만장자이자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갑부로 선정된 Carlos Slim Helu (카를로스 슬림 엘루) America Movil 회장이 미국 유명 방송 진행자인 Larry King과 함께 디지털 TV 방송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해 있다.
Ora.TV라는 이름의 서비스명이자 기업명인 이 비즈니스는 온라인 TV 네트워크 서비스, 즉 On Demand TV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Ora.TV가 만드는 고화질의 콘텐트들은 Connected TV뿐만 아니라 PC, 노트북, 스마트폰, 타블렛 등 다양한 Connected 디바이스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Ora'는 이탈리아어로 '지금(Now)'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Ora.TV가 생산해내는 방송 콘텐트들은 기존 방송사들의 수준과 비슷할 것이며, 대신 TV보다 더 다양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한다. 이른바 기존 방송과 다르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콘텐트들을 배포하겠다는 것이다.
Ora.TV는 Carlos Slim이 소유하고 있는 남미 최대의 통신사인 America Movil이 투자하고, Carlos Slim과 미국의 유명 방송인인 Larry King이 공동 설립자로 나서게 된다. 여기에 News Corp.의 디지털 저널리즘 부문을 책임지던 Jon Housman을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Ora는 전송과 기술 분야 파트너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며, 방송 콘텐트를 제작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몇몇 프로그램은 개발에 들어갔으며, 몇 개월 뒤에 공개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Carlos Slim America Movil 회장은, Ora.TV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TV 시장의 유망주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 시장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Larry King은 25년간 CNN의 간판 방송 진행자로서 수행한 능력이 검증된 방송인으로서 Ora.TV 콘텐트의 한 부분을 맡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1985년부터 2010년까지 CNN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Larry King Live'라는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었다.
Carlos Slim과 Larry King의 직접적인 인연은 2010년에 시작되었으며, 그 후 Slim이 Larry King의 CNN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급격하게 가까워졌다고 한다. 2011년 2월 Larry King 부부가 멕시코시티의 Carlos Slim이 세운 예술 박물관 개관 행사에 초대되면서 사업에 대한 구상을 함께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arlos Slim은 2009년 New York Time에 투자해 현재 약 6.4% 정도의 지분과 2억 5천만 달러 채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남미 유무선 통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케이블과 위성 방송 등 유료 방송 시장도 장악하고 있어 약 1,30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CEO로 내정된 Jon Housman은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를 통해 Ora.TV가 가입자 기반의 유료 방송이 아닌 광고를 기반으로 하는 방송이 될 것이며, 서비스 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신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된 Carlos Slim이 직접 인터넷 TV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Ora.TV를 바라보는 눈길은 예사롭지 않다.
이미 시장에는 전통 방송 미디어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고, Netflix와 Hulu 같은 뉴미디어 시장의 개척자들도 당당히 포진해 있으며, Google, Amazon 등 IT 기업들도 시장을 노리고 있다. Google은 YouTube를 통해, Amazon은 새롭게 방송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충분한 자본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TV 네트워크 서비스의 출현은 분명 기존 뉴미디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과 다양한 Connected Device의 연계는 Ora.TV 같은 뉴미디어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고 있다.
Carlos Slim이 인터넷 TV 방송 네트워크로 남미에 이어 북미까지도 자신의 영향력 아래로 둘 수 있을 것인가? 그가 통신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Carlos Slim의 전체 자산은 2012년 3월 현재 690억 달러(한화 약 77조 6천억원)로 알려져 있다.
Ora.TV라는 이름의 서비스명이자 기업명인 이 비즈니스는 온라인 TV 네트워크 서비스, 즉 On Demand TV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Ora.TV가 만드는 고화질의 콘텐트들은 Connected TV뿐만 아니라 PC, 노트북, 스마트폰, 타블렛 등 다양한 Connected 디바이스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Ora'는 이탈리아어로 '지금(Now)'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Ora.TV가 생산해내는 방송 콘텐트들은 기존 방송사들의 수준과 비슷할 것이며, 대신 TV보다 더 다양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한다. 이른바 기존 방송과 다르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콘텐트들을 배포하겠다는 것이다.
Ora.TV는 Carlos Slim이 소유하고 있는 남미 최대의 통신사인 America Movil이 투자하고, Carlos Slim과 미국의 유명 방송인인 Larry King이 공동 설립자로 나서게 된다. 여기에 News Corp.의 디지털 저널리즘 부문을 책임지던 Jon Housman을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Ora는 전송과 기술 분야 파트너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며, 방송 콘텐트를 제작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몇몇 프로그램은 개발에 들어갔으며, 몇 개월 뒤에 공개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Carlos Slim Helu (출처 : Wikipedia)
Carlos Slim America Movil 회장은, Ora.TV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TV 시장의 유망주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 시장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Larry King은 25년간 CNN의 간판 방송 진행자로서 수행한 능력이 검증된 방송인으로서 Ora.TV 콘텐트의 한 부분을 맡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1985년부터 2010년까지 CNN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Larry King Live'라는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었다.
Carlos Slim과 Larry King의 직접적인 인연은 2010년에 시작되었으며, 그 후 Slim이 Larry King의 CNN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급격하게 가까워졌다고 한다. 2011년 2월 Larry King 부부가 멕시코시티의 Carlos Slim이 세운 예술 박물관 개관 행사에 초대되면서 사업에 대한 구상을 함께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arlos Slim은 2009년 New York Time에 투자해 현재 약 6.4% 정도의 지분과 2억 5천만 달러 채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남미 유무선 통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케이블과 위성 방송 등 유료 방송 시장도 장악하고 있어 약 1,30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CEO로 내정된 Jon Housman은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를 통해 Ora.TV가 가입자 기반의 유료 방송이 아닌 광고를 기반으로 하는 방송이 될 것이며, 서비스 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신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된 Carlos Slim이 직접 인터넷 TV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Ora.TV를 바라보는 눈길은 예사롭지 않다.
이미 시장에는 전통 방송 미디어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고, Netflix와 Hulu 같은 뉴미디어 시장의 개척자들도 당당히 포진해 있으며, Google, Amazon 등 IT 기업들도 시장을 노리고 있다. Google은 YouTube를 통해, Amazon은 새롭게 방송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충분한 자본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TV 네트워크 서비스의 출현은 분명 기존 뉴미디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과 다양한 Connected Device의 연계는 Ora.TV 같은 뉴미디어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고 있다.
Carlos Slim이 인터넷 TV 방송 네트워크로 남미에 이어 북미까지도 자신의 영향력 아래로 둘 수 있을 것인가? 그가 통신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Carlos Slim의 전체 자산은 2012년 3월 현재 690억 달러(한화 약 77조 6천억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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