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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casting 콘텐츠가 나날이 늘어날 것은 분명하다.
iTunes 사용자가 늘수록, PMP 사용자가 늘어날 수록, 사용자들이 만들어 내는 UCC (User Creative Contents)는 늘어날 것이다.
블로그의 콘텐츠가 상업적인 상용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처럼, Podcasting 콘텐츠 역시 상용이 될 날도 오리라 생각한다. 자신이 만든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가 거래가 될 날은 아주 빠른 시기에 오리라 믿는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많아진 콘텐츠를 어찌 찾아야 할까? iTunes가 있어서 찾기 쉽다고 애플은 이야기 하지만, 이는 사용자가 자의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폐쇄적인 iTunes서비스를 이용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요즘 포털들은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앞다투어 발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특정 동영상에 포털사에서 인위적인 태깅(tagging)을 하여 제공하거나 이미 이런 태깅을 해서 만든 공급자들에게 제공받아 태킹 키워드를 검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음악 역시 MP3 음악엔 음악의 정보인 ID2/ID3정보를 넣을 수 있고 이를 검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를 통해 검색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구글과 같은 형태로 Search Box에 어떤 단어나 자연어를 넣음으로 인해 음성, 음악, 동영상이 검색되기를 바란다.
바로 이런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서비스의 대표가 바로 podzinger.com(BBN Technology)이다. PodZinger는 오디오 콘텐츠안의 내용을 검색해 준다. 즉 Podcasting 콘텐츠에 들어있는 음을 텍스트화하여 이를 색인하고 DB화 하여 검색을 지원한다.
PodZinger의 기술은 원래 군사용으로 만들어진 기술이었다. 이를테면 이런 곳에 사용했다. 미 국방부는 자국내 위험인물들의 전화나 통신 등을 도청하고 싶다. 하지만 늘 도청을 하는 것을 상시화하여 다 엿들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그래서 고안해 낸 기술이 전화국에 음성이 흘러갈때 특정 단어 등이 음성으로 나올경우 이를 찾거나 대화 내용을 text로 바꾸어 대화 내용을 원하는 정보기관으로 보내주는 기술이다.
물론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음성인식 기술이 상당히 발전해야 함은 물론이다. 음성인식은 또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일반대화가 아닌 방송에서의 대화나 음성 등은 나름대로 잡음이 많이 끼지 않기때문에 분석이 쉽다고 한다.
이 서비스를 만든 BBN Technology는 음성인식 분야에서 30년간 기술 개발을 해 온 업체이며 'AVOK STX'라는 음성인식 솔루션을 가진 회사이다. (http://www.bbn.com)
실제 어떤 자료를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려면...
http://www.podzin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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