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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있었던 한 대학교(부산 경성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있었던 두건의 음주운전 사고 뉴스를 방금 알게 되었다.


부산 경성대 캠퍼스는 학교 정문부터 본관까지 들어가는 입구가 아주 가파르게 되어 있다. 수동기어를 가진 차량을 몰고 가면 입구에서 주차권을 받을때 아찔한 기분을 느낄 정도로 가파르고 교내 캠퍼스 역시 도로가 험하다. 나도 몇번 방문을 해봤지만 수동기어 차량이 겁날 정도의 급경사를 자랑하는 캠퍼스이다.

어느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물을 보고 지난달 경성대학교에서 교통사고 사망사건이 2건이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학내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한 재학생들에게 알림-

1. 최근 일부 대학 캠퍼스내에서 학생들의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는등 그 피해가 심각하여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학생 여러분들에게 알립니다.

- 최근사례 -

1) 5. 2. 02:00경 경성대학생이 만취(0.137%)상태로 캠퍼스내에서 마티즈 차량을 운전중 차량이 전복되어 1명 사망, 3명 경상

2) 5. 13. 03:20경  경성대학생이 만취(0.192%)상태로 캠퍼스내에서 마티즈 차량을 운전중 중앙선을 넘어 보행자를 충격하여 1명사망, 3명 중상을 입히고, 약30미터 가량 날아가 가정집 스레트 지붕 3채를 손괴함

2. 협조 및 알림사항

- 학생들의 음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하여 관할 경찰서에서 대학 주변도로에서 불시 음주단속 실시 한다고하니 주의 요망


대학생과 음주야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교내 음주운전은 다른 이야기이다. 더군다나 캠퍼스는 도로교통법상의 '도로'가 아니므로 단속권한도 없다. 이런 사각시대에서 이런 사고가 난다는 것은 그만큼 교내 음주 운전에 대해 무관심했었다는 이야기이다.

위 내용은 거짓이 없이 일어난 그대로이다. 11일 차이로 둘다 같은 마티즈 차량이고, 음주운전에 사망이 각각 1명씩이고, 새벽에 일어났다. 공교롭게도 운전자는 사망하지 않고, 조수석 동승자와 행인이 숨졌다.

이런 사건을 보고 다음과 같은 소문이 나돈다고 한다.
잇따른 대학 음주차량 사망사고, 자살한 할머니 저주?
물론 지어낸 이야기겠지만, 술 먹고 운전대를 잡는 일은 남을 위해하는 아주 나쁜 버릇이고 사라져야할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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