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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백과사전에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기계 분야에서는 자전거 등에서 바큇살이 딸려 나오는 휠의 중심부를 가리키며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LAN을 구성할 때 한 사무실이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비들을 케이블을 사용하여 연결해 주는 장치를 말한다.


IT분야에 있다보면 허브는 크게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흔히 네트워크를 분기하는 장치로서의 Hub와 어떤 서비스에서의 중심체를 Hub라고들 말을 한다.

허브는 백과사전의 정의처럼 자전거 바퀴의 바큇살의 중심부를 가리키는데, 한눈에 봐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모이는 중심지, 중요한 모티브를 제공하는 그 무엇, 그것이 없으므로 인해 제대로 된 가치를 발현하지 못하는 것 등의 해석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시아 물류의 허브로 만들겠다라고 발표하는 것도 역시 중요한 구심체 역할을 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떤 서비스를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컨셉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Hub가 될 수 있다. 그 중요한 서비스의 컨셉에서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다. 서비스가 목표하는 서비스의 컨셉을 이루기 위해 주변의 모든 행동과 연결은 바로 자전거 바큇살이 되는 것이다.

어떤 서비스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정의를 내릴 필요가 있는데, 그럴때 이 서비스의 허브는 무엇일까? 어떤 가치가 허브에 해당할까? 라고 생각해 보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서비스의 핵심, 또는 서비스의 허브는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

핵심과 허브의 차이는 영향력의 차이이다. 핵심보다 허브가 되어 개별적인 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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