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전문기관인 Ipsos(입소스)가 미국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MP3 Player 소유 여부를 조사한 자료를 BBC를 통해 일부 발표했다.

여기서 12세 이상 미국인의 20% 정도가 MP3P를 가지고 있었고, 10대들의 54%가 MP3P를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MP3P의 성장에 10대들이 주도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MP3P를 소유한 사람의 5% 정도는 2대 이상의 MP3P를 보유한 것도 새로 밝혀졌다.

특히, 조사대상 중에 남자의 24%, 여자의 16%가 MP3P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은 수가 MP3P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를 수행한 Ipsos의 부사장은 MP3P 시장은 새로운 사용자 확보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들에게 추가 판매하는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발견한 재밌는 사실은, 젊은 사용자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비디오를 보고,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도 MP3P를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즉, 다른 말로 표현하면 MP3P를 구매하는 조건에 단순 음악만을 강조하는 MP3P보다는 다양한 기능의 MP3P의 판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iPod의 발전방향과도 비슷한 의견으로 보인다. iPod는 본격적으로 비디오 기능을 탑재했으며, 음악 듣기 이외의 기능성을 강조하느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가전제품협회(CEA)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이동형 오디오 기기 판매의 85%는 MP3P이며, 이 시장은 미국의 경우 작년(2005년) 한 해만 42억달러(4조 2천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출처 :
Digital music fans reach new peak (영국 BBC)

이 분석은 국내 MP3P 제조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할 대목이 많다.

MP3P는 기능과 성능 때문에 1개 이상을 소유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으며, 발전 방향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기능은 다양한 콘텐츠를 의미하고 있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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