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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으로 지하철이 비정상 운행되면서 혹 여파가 있을까 싶어 차를 끌고 회사로 나갔다.
아니나 다를까 나처럼 생각한 많은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출근을 했나보다.
평소보다 많이 막히고 흐름이 아주 더뎠다.
평소보다 30분이나 지각해서 출근을 했다.
오전 11시엔 업무관계로 버스를 타고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다녀오고, 곧바로 분당에 있는 업체로... 이땐 거의 막히지 않았다. 분당까지 거리는 대략 20Km, 회사에서 집까지와 거리가 비슷했다.
그러고 보니 분당과 회사가 별로 멀지 않은 거리였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다시 들어와서 업무를 보다가 사업건 때문에 수지에 있는 에너지 관리공단을 가게 되었고, 일을 본후 집으로 직퇴를 했다. 고속도로와 간선도로...
오늘 하루는 정말 밖에서 제대로 보낸 하루의 결정판이었다.
그래도 낮에 분당에서 먹어본 독특한 불고기 쌈밥은 정말 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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