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4일, 내게는 또 다른 기념일
오늘은 설날,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블로그 개설 4주년을 맞은 날이다. 2006년 2월 14일 첫 시작을 했으니 만으로 4년을 운영한 것이다. 이제 내일부터는 5년째를 향해 달려가게 된다. 블로그가 내인생에 있어서 이렇게 중요하게 될 줄 예전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이젠 생활의 많은 부분이 블로그와 관계되었고, 또한 이런 상태에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 쓴 3주년 기념 포스팅을 읽고 얼마나 그 다짐을 이루었는지를 찬찬히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다짐과 달리 크게 개선된 점은 없었고 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란 쉬운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 있다. 역시 찾는 분들을 의식한다는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널리스트가 아니지만 반쯤은 저..
일상 이야기
2010. 2. 14.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