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고고관 관람하기
오늘날의 '서울'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서라벌'에서 출발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서라벌'이 '셔블'로 바뀌었고, 다시 '서울'이 되었다는 것인데, 서울은 수도(중앙정부가 위치한 곳)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서라벌하면 신라를 떠올리는데, 서라벌은 신라 수도의 이름이었으며, 지금의 경주를 그때는 그렇게 불렀다. 서야벌, 서벌, 계림 등으로도 불렸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서라벌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진다. 그럼 언제부터 신라는 신라(新羅)라는 나라 이름을 썼을까? '신라(新羅)'라는 국호는 503년인 제22대 지증왕 4년에 만들어졌다. '덕업일신 망라사방(德業日新 網羅四方)'에서 따온 이름으로 새 신(新)자와 그물 라(羅)를 대표로 하여 국호를 정했다. '덕업이 날로 새로워지며, 사방을 망라한다'..
여행과 맛집
2011. 1. 2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