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이젠 추억의 공간
우리나라 어느 길거리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박스형태의 부스로 존재하는 공중전화, 현재 요금이 한 통화(3분)에 70원이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 되었다. 그만큼 공중전화를 이용한 적이 근래 들어 없었다. 공중전화에 대한 기억은 아주 오래전이다. 휴대폰을 처음 가진 것이 1996년이었으니, 사용 해본적은 이미 10년도 더 된 오래된 기억일 뿐이다. 가끔 공중전화 부스앞을 지날때마다, '아직도 저 전화부스에서 전화를 거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뿐이었다. 대부분 국내에 들어온 동남아시아 근로자들만이 사용하는 것을 봤을 뿐, 나같은 일반인이 공중전화 부스에 들어가서 전화를 거는 모습은 거의 보지 못했다.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추운 날에 바람을 잠시 피할 공간으로서 공중전화 부스를 이용하는 것 외에 특별히 전..
기술 이야기
2007. 12. 16.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