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블로거에 대한 관심
요즘 내 블로그 때문에 가끔 내게 날아오는 이메일을 보면, 내가 마치 대단한 사람인양 스스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우쭐'해진다고 할까? 물론 내 스스로가 그런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내가 그렇게 유명하거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평소에 나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내 블로그의 존재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일부러 내가 이런 블로그를 운영합니다라고 자주 소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금 다니는 직장의 명함에는 회사측의 배려로 개인 블로그 주소를 명시해서 가지고 다닌다. 회사의 사장님께서 내 개인적인 블로그 애독자(맞는지 모르겠다)이시고, 많은 격려를 아끼시지 않는다. 한 명의 블로거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되도록..
일상 이야기
2007. 7. 25.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