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쓰는 스팸 댓글들 그러나 머리 나쁜 스패머들
자신의 포스팅에 동조를 표하거나, 칭찬을 하거나, 알려줘서 고맙다고 답변을 달아주는 댓글을 쉽게 지울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근데 요즘 댓글 스팸들이 갈수록 교묘해져서 댓글인지 스팸인지 구분이 안갈 때가 많다는 것이다. 내용상으로는 분명 댓글 같은데, 글쓴이의 링크를 보면 광고 스팸 같다는 느낌을 받는 댓글들이 종종 올라온다. 섯불리 지웠다가 정말 진심으로 댓글을 단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전에 없던 현상인데, 이런 수법의 스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스팸 댓글들의 특징은 무턱대고 좋은 정보라고 감사한다는 뜬금없는 글들이다. 블로거 입장에서는 자신의 포스팅에 대해 좋은 정보라고 답을 해주면 기분 나쁘지는 않기 때문에 큰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
기술 이야기
2008. 11. 2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