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븐과 함께 한 1년간의 영어 수업
회사에 원어민 영어강사를 초빙하여 영어교습을 한 것이 1년이 넘었는데, 1월초에 중단했다. 그동안 일주일에 두번씩 몇 명의 직원들과 함께 영어 회화 수업을 받았다. 이제는 수업받던 직원들이 모두 바쁘기 때문에 더이상 수업을 할 수 없어서 수업을 그만 두게 되었다. 오늘은 이제까지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저녁식사를 약속해 두고 회사로 찾아왔다. 지난 1년동안 일주일에 두 번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캐나다 출신의 영어 선생님은 어느새 오래된 친구인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되어 있었다. 그동안 수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에서, 그가 느낀 우리들(제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다. 자신도 우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이 알 수 없었던 한국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
일상 이야기
2008. 1. 25.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