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의 임의적 데이터 속도제한 조치에 제동을 건 미국 법원
AT&T, Verizon Wireless, T-Mobile USA 등 주요 미국 통신사들은 휴대폰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하고 트래픽 사용 상위 헤비유저들에게는 속도 제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2010년부터 부분적으로 도입되었고, 2011년에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휴대폰 구성이 스마트폰 위주로 바뀌면서 무선 데이터 이용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AT&T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데이터 사용량이 2만%나 늘어났다고 한다. 가히 폭발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통신사들의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폐지는 3G에 이어 4G 서비스로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4G LTE, Wibro 서비스에서는 무제한 요금제가 없다. 휴..
기술 이야기
2012. 2. 26.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