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부터 발생한 DOS(Denial of Service) 공격때문에 접속이 원활치 않았던 디시인사이드(dcinside.com)가 오늘 오후부터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아직도 간헐적으로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접속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 오늘 오전에도 긴급 공지사항을 통해서 갤러리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있다고 알렸다. 어제까지 갤러리 서비스의 URL은 gall, gall2, gall3 등으로 이름을 바꾸어 가며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DOS 공격은 국내가 아닌 해외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한두곳의 IP 공격은 쉽게 해당 IP를 차단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반해, 권한을 탈취한 다수의 좀비 PC를 이용하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인 공격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
앞서 디시인사이드(디지탈인사이드)가 최대주주로 있는 IC코퍼레이션의 주식을 대량매도하여 55억원을 현금화 하였다는 포스트를 올렸었다. 21일 매도한 것을 25일 공시를 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25일 코스닥 상장업체 (주)세지의 최대주주로 올랐다. 이 공시는 오늘(28일) 아침 일제히 언론을 통해 퍼졌다. IC코퍼레이션의 대주주의 자리는 여전히 유지하면서 하수설비제조업체인 (주)세지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매입대금은 총 80억원이며, 오늘까지 50억원의 대금을 지불하고, 31일까지 나머지 잔금 30억을 지불하기로 하였다고 공시했다. (주)세지는 지난달 제일엔테크에서 세지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작년 10월에 107억원을 들여 '귀혼'이라는 게임을 개발한 앤앤지를 인수하..
디시인사이드(디지털인사이드)는 자사가 최대주주인 코스닥 상장기업 IC코퍼레이션의 주식을 21일 대량으로 시장에 매도했다. 매도량은 전체 보유주식의 1/3이 조금 넘는 351만주이며, 매도액은 주당 1,577원으로 대략 55억원을 현금화하였다. 이로서 지분율 28.01%에서 12.02%로 떨어졌다. 하지만 아직 대주주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디시인사이드의 최대주주는 바이오기업 퓨리메드이다. 그리고 대우증권은 디시인사이드의 BW를 50억원어치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디시인사이드가 55억원을 현금화했다는 것은 신규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나 BW의 상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엔 많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디시인사이드는 최근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 KTH와의 제휴나 구글과의 제휴설 등은..
작년말 15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던 디시인사이드의 초기 투자사들 2개사가 이익을 남기고 타 투자자에게 넘겼다. inews24 : 디시인사이드 '대략난감'…투자자 단기처분 작년 넥서스투자와 대우증권으로부터 각각 50억원을 투자 받았고, 다시 ICM으로부터도 50억원을 투자받았던 디시인사이드가, 이 자금으로 IC코퍼레이션이라는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여 우회상장하려 했었다는 것은 다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inews24 : 디시인사이드, 100억원 투자 유치 넥서스투자와 ICM은 전문투자 성격을 띠고있고 대우증권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일명 BW)도 일종의 사채이지만 신주의 주식매수권을 준다는 점에서 사채이지만 투자로 볼 수 있다. 넥서스최대주주는 ICM이다. 결국 ICM이 디시인사이드에 투자한 것이다. 대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