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스마트폰으로 물들고 있는 지하철
오랫만에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집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을 타고 반월당역까지 가서 다시 1호선을 갈아타고 동대구역으로 향했다. 매일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상황이라 오랫만에 지하철을 이용했다. iPhone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집을 나섰고, 지하철역에서는 Twitter와 미투데이, 그리고 포털 뉴스들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오랫만이어서 그런지 지하철안 승객들의 모습이 전과 좀 달라 보였다. 전에는 무가지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 지하철을 탔을 때는 휴대폰을 쳐다보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다. 물론 그런 사람들 중에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직업과 관련이 있다보니 찬찬히 주변 사람들이 어떤 휴대폰을 사용하는지 보았다. 옴니아2가 두 대 보였고, ..
기술 이야기
2010. 3. 3.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