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요즘 젊은 세대. 일어나서부터 잠이 들 때까지 그들의 손에 쥐어진 것은 스마트폰이다. 기상을 알리는 알람이 자명종 시계에서 휴대폰으로 바뀐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친구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수다를 떨거나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또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뒤지는 것이 일상화되어 버렸다. 아니면 음악을 듣거나 작은 화면에서 영화를, YouTube를 즐기면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된 지금. 베이비붐 세대의 부모를 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층을 Y세대라 부른다. 전후세대인 부모님은 경제적인 풍요와 안정적인 삶을 살아왔고, 그들의 자식으로 태어난 Y세대는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TV 등 첨단 미디어를 접하..
지난 10월 26일 Microsoft가 Windows 8을 공식 런칭하면서 시장에는 Windows 8 탑재 PC와 노트북들이 연일 발표되고 있다. Windows 8 운영체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터치'에 있다. PC 환경이 드디어 터치 기능까지 지원하는 순간으로 바뀌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는 운영체제에서 시작되고 있다. 이제 Windows 8 지원 PC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터치를 기본적인 UX로 소비자에게 다가오고 있다. 소니코리아(Sony Korea)는 지난 10월 29일 Windows 8 출시에 맞춰 VAIO 가을 신모델을 대거 출시했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단연 VAIO Duo 11이라는 하이브리드 PC 제품이다. VAIO Duo 11은 Windows 8의 터치 기능을 활용하..
다양한 타블렛이 시장에 보급되면서 노트북 혹은 넷북의 인기가 줄어들긴 했지만, 문서작업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직종은 여전히 랩톱을 선호한다. 타블렛이 수많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랩톱을 따라가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대체할 수준은 아니다. 그동안 랩톱도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Apple MacBook Air가 나오면서 슬림화 경쟁에 불을 지폈고, 최근에는 저전력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Intel의 울트라북 플랫폼까지 나오면서 노트북은 가볍고 얇으며, 오래 쓰는 컴퓨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가 아닐뿐 입력장치가 달린 타블렛 수준으로 편의성이 높아졌다. 노트북의 슬림화와 고성능화를 이루는데는 무엇보다 프로세서의 능력이 중요하지만 다른 부품의 발전도 병행되어야 한다. 프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