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유저블 컵(reusable cup, 해빗컵) 반납하기
스타벅스의 리유저블 컵(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컵)을 처음 접한 것은 지난 7월 제주여행 때였다. 협재 해수욕장 근처 스타벅스를 찾았는데, 1회용 컵 대신 이 컵을 받았기 때문이다. 음료 요금은 컵 반환 보증금 1천 원이 추가된 금액으로 결제를 했고, 해당 매장이나 제주공항에서 반납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다. 매장 내 사용이 아니면 찬 음료이건 뜨거운 음료이든 상관없이 모두 이 리유저블 컵에 담아줬다. 겉에는 Happy Habbit이라는 글자와 '환경을 위한 행복한 습관'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일반 찬 음료를 담는 컵보다는 단단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반투명으로, 마치 행사 때 야외에서 마시는 1회용 맥주잔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난 이 컵을 집에 가져와서 맥주잔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그냥 기념..
일상 이야기
2021. 12. 19.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