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zon Wireless 망개방 전격 선언
Verizon과 Vodafone의 조인트 벤처인 Verizon Wireless가 현지시각으로 27일 화요일, 자사의 무선망 개방을 전격 선언했다. 가입자 6,370만명의 미국 제2위 이동통신회사인 Verizon Wireless는 2008년 말까지 자사의 이동통신망을 개별 사업자들과 무선 단말기 제조업체에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초에 망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 표준과 인터페이스 등을 공개할 것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사의 인터페이스와 기술규격을 갖춘 어떤 기기도 자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2천만 달러 규모의 테스팅랩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초에 이루어질 700MHz 무선주파수경매를 염두해둔 발표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주파수경매를 담당..
기술 이야기
2007. 11. 28.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