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heat)이 에너지의 다른 형태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전자제품에서 열은 그 자체가 사용 목적인 난방용 기기 외에 대부분은 부정적인 작용을 한다. 전기를 사용하면 열이 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는 전기 에너지가 사용되면서 일부는 열로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사용해야 할 에너지 일부가 열로 빼앗긴다. 컴퓨터(PC)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그 중에서 CPU는 컴퓨터의 가장 중요한 부품이며, 운영체제를 동작시키는 핵심 부품으로 열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다. 사람도 달리거나 열심히 일을 하면 머리를 비롯하여 몸에 열이 나듯, 컴퓨터 동작을 시키면 가장 열이 많이 나는 부품이 CPU다. 그래서 CPU를 장착하면 쿨러(Cooler)라는 것을 같이 장착해야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
컴퓨터는 성능이 올라갈수록 전력을 많이 사용한다. 컴퓨터는 점점 늘어가고, 성능도 지속적인 발전이 되고 있는 요즘 때아닌 컴퓨터 전력 논쟁이 한창이다. 전자신문 : 컴퓨터는 지금 에너지 전쟁 컴퓨터의 성능은 전력과 비례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상황이었으나 앞으로는 저전력으로 고성능을 발휘하는 서버나 컴퓨터가 각광받을 전망이다. 최근 IDC(Internet Data Center)들를 중심으로, 입주해 있는 서버별 전기 요금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고 있다. 이는 갈수록 높아져가는 전력에 비해 이를 감당하는 IDC 전체의 전력 소비량이 한계치에 다다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보통 IDC에 입주를 하는 업체들은 전기료를 따로 계산하지 않는다. 이는 랙(Rack)당 요금이나 차지하는 상면 공간으로 월정액을 내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