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디지털인사이드)는 자사가 최대주주인 코스닥 상장기업 IC코퍼레이션의 주식을 21일 대량으로 시장에 매도했다. 매도량은 전체 보유주식의 1/3이 조금 넘는 351만주이며, 매도액은 주당 1,577원으로 대략 55억원을 현금화하였다. 이로서 지분율 28.01%에서 12.02%로 떨어졌다. 하지만 아직 대주주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디시인사이드의 최대주주는 바이오기업 퓨리메드이다. 그리고 대우증권은 디시인사이드의 BW를 50억원어치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디시인사이드가 55억원을 현금화했다는 것은 신규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나 BW의 상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엔 많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디시인사이드는 최근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 KTH와의 제휴나 구글과의 제휴설 등은..
개인적으로 Web 2.0 이라는 용어에 대해 부정적이다. 더 정확하게는 이 용어의 남발에 대해 아주 부정적이다. 그러나 Web 2.0이 하나의 통일된 트랜드(의미의 수렴)를 제공한다는 측면과 더 많은 정보를 더 쉽게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는 정신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 내가 Web 2.0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이를 마치 공식화하고 모든 비즈니스를 획일화시켜간다는 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또한 Web 2.0의 영향력이 그렇게 막강하고 위력적이라면, Web 2.0 기술과 서비스로부터 직접적인 수익을 발생시켜야 한다. 이제 Web 2.0이라는 용어가 업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까지 알려지게된지 1년이 넘었다. 1년이 Web 2.0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충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