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내가 움직이는 동안 내 눈으로 보는 것들을 기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아이디어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Google Glass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량생산이 되었을 때 가능한 이야기다. 그러나 안경이 아닌 다른 것으로 나의 일상의 사진들을 남기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스마트폰 카메라는 내가 직접 꺼내서 피사체를 찍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 몸 어딘가에 부착해서 자동으로 내 일상의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남기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효율성 문제로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다. 하루동안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여 보관하려면 적당한 크기의 카메라와 동작을..
요 며칠간 스마트폰에서의 위치정보 수집에 대한 논란이 컸었다. 진원지는 Apple iPhone이었지만, Android폰 역시 위치정보에 관하여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Google은 발 빠르게 해명에 나섰지만, Apple은 문제가 불거진 후에도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 Apple은 미국 시각 4월 2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위치정보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Apple의 주장을 한마디로 결론을 내린다면, 'Apple은 아이폰 위치를 추적하지 않는다'로 모아진다. 첫번째 질문은 '왜 Apple은 사용자의 아이폰 위치 추적을 했는가'였는데, 답변은 'Apple은 사용자 아이폰의 위치를 추적하지 않으며, 추적한 적도 없고 추적할 계획도 없다'였다. 이어 위치정보 보관과 처리에 대한 혼란은 App..
미국 뉴욕에 소재한 Marist 대학에서 미국인 1,004명을 대상으로 SNS 서비스 가입여부와 온라인 프라이버시 공개에 따른 개인적인 의견을 수렴한 투표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SNS를 사용하는 미국인 절반은 자신의 프로파일(개인정보) 공개가 우려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노인층의 우려가 가장 컸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프라이버시 공개에 대한 우려는 낮았다. 투표에 참여한 1,004명중 43%가 SNS에 자신의 프로파일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국에서 Facebook이나 MySpcae, LinkedIn 등의 인맥중심의 SNS 사용률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arist 대학측은 작년 12월 조사에서 미국인 41%가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