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발생하는 티스토리 서비스의 불안정은 일면 이해는 간다. 서비스를 하다보면 정말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서비스 운영주체의 어려움은 이해한다. 하지만 점점 그 횟수가 늘어난다는 느낌을 받으면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 난 접속장애가 있은 후엔 거의 습관적으로 데이터 백업을 한다. 오늘도 블로그 관리 중에 장애가 발생했고 잠시 후에 연결이 재개되자 습관적으로 백업을 받으러 갔다. 의례 위와같은 화면이 보여야 하는데, 다른 메뉴는 다 동일한데 '데이터 관리'메뉴만 내용이 보이지 않았다. 데이터 관리를 누르면 데이터 백업, 교정 같은 메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야 정상적으로 메뉴가 보였다. 추측컨데, 나처럼 장애 발생후에 데이터를 백업하는 사용자가 많아서 일 것이다..
기술 이야기
2008. 11. 18. 2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