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 속지를 리필하면서...
사람들은 연말 연초가 되면 어김없이 새 다이어리(수첩)를 찾게 된다. 그건 마치 새로운 해를 맞는 의식과도 같이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다. 직장에 다니면 보통 한권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다이어리 아니던가. 12월인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다이어리가 얼만큼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살펴보면, 쓸모에 비해 사용빈도가 너무 적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래도 늘 새로운 한해를 시작한다면 한권쯤은 있어야 하는 것이 다이어리다.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다이어리를 배부한다. 회사에서 나눠주는 다이어리는 일반적인 수첩양식으로 회사 로고나 회사의 제품 소개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직원들과 협력사에 나눠주기 위해 만든다. 내년초가 되면 분명 이곳저곳에서 받은 다이어리들이 내 책생에서 굴러 다닐 것..
일상 이야기
2007. 12. 6.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