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노트북 어뎁터 분해하기
노트북 전원을 공급해 주는 어뎁터들은 대부분 단선 또는 콘덴서 고장으로 못쓰게 된다. 반복적인 구부러짐이나 강한 텐션 등으로 단선이 흔하게 일어나고, 전선은 문제없으나 충전 기능이 떨어지거나 안 되는 경우는 교류를 직류로 바꾸는 트랜스 고장이나 전류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콘덴서 사망(부풀어 오름)이 대부분이다. 수리해서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대부분 새로 구입하면 되지만, 멀쩡한 하우징 케이스를 보면, 버릴바에야 그냥 한번 뜯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봐도 어떻게 뜯어야 할지 모르게 하우징 된 경우가 많다. 나사로 결속한 경우보다 지금은 특수 본딩(레이저 본딩)으로 플라스틱을 결합시킨 경우가 더 많다. 집에 있는 간단한 도구로 분해는 가능하다. 물론 깔끔하게 분해되지는 않는데, 스크..
일상 이야기
2021. 6. 2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