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정말 여러가지 상황을 마주치게 된다. 그 중엔 다른 사람에게 약속과 함께 스스로에게 다짐할 경우도 많다. 하고 후회하는 행동이 있고,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행동이 있다. 약속은 누군가가 누군가에게(설령 자신에게도) 말로서 행하는 최선의 진심이다. 때로 약속을 너무나 쉽게 하는 경향들이 있지만, 그래도 신성시 되어야 할 단어 중의 하나가 바로 약속이라는 것이다. 나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을 가장 존경한다. 물론 그 존경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약속을 내뱉고 지키는 자만이 약속이란 말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떳떳해야 한다. 약속은 떳떳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당당함이며, 약속을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큰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늘 이유가 따라다닌다. 이러이러하므로,..
연속포트팅 일자 : 2006년 5월 1일 ~ 2007년 4월 30일 총 포스팅 갯수 : 784개 월평균 : 65.3개 일평균 : 2.18개 드디어 1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포스팅하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중요한 것은 1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는 점이 아니라, 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이다. 여러 번의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다. 해외출장과 각종 행사, 모임 등 생각치 못한 난관들이 있었으나, 고비때마다 도와주신 분들(?)과 이 세상의 인터넷 환경에 감사한다. 아울러, 별의 별 말도 안되는 포스팅에 호응해주신 방문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나도 다른 블로거들을 찾게되는데, 자주찾는 블로그들은 대부분 꾸준한 포스팅이 올라오는 곳들이다. 좋은 포스팅도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