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ry Page에 힘을 실어준 Google 2분기 실적
지난 4월 4일, 10년간 Google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Eric Schmidt(에릭 슈미츠)의 뒤를 이어 창업자 Larry Page(래리 페이지)가 Google CEO 자리에 올랐다. 시장 반응은 미지근 했다. Larry Page가 월가(Wall Street)와 친하지 않기 때문이다. Eric Schmidt는 CEO로 재직하면서 Google을 상장시켰고, 주가도 6배가 오르게 할만큼 리더쉽을 발휘했었다. 특유의 친화력은 월가 뿐만 아니라 미디어 업계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반면 Larry Page는 미디어나 주주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며, 통상적인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 물론 그런 이유가 당시에는 CEO가 아닌 창업자의 ..
기술 이야기
2011. 7. 15.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