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에 따른 IT 산업 전망 설문에 답하고 나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효율적인 정부를 강조하며, 기존 정부 조직 체계를 바꾸는 것 때문에 말들이 많다. 특히 내가 속한 IT 업계를 담당하던 조직 중 정보통신부가 폐지된다는 것 때문에 업계에서는 말들이 많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정보통신부 폐지를 반대한다. 이미 인수위가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고, 그 개편안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가 합쳐지고, 방송 통신 부분을 방송위원회로, 콘텐츠 관련 업무를 문화관광부로 이관하는 등 기능의 통합 및 이전을 예고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면서 생긴 국내의 IT 정책 및 산업을 주도한 정부부서이다. 이제 10살이 된 정보통신부는 해체로 가닥이 잡혔다. 정보통신부가 생기기 전에도 관련 업무를 체신청, 산업자원부 등이 맡고..
기술 이야기
2008. 1. 18.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