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에 도움 안되는 경주 사적지 종합이용권
경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관광'이다. '천년고도'라는 수식어를 굳이 붙이지 않아도 경주는 관광도시다. 곳곳이 관광지이며 곳곳이 사적지다. 내게 경주는 푸근한 이미지가 남아 있는 관광지다. 늘 그곳에 가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같은 곳을 몇번씩 가봐도 실증이 나는 법이 없으니 나와 궁합이 잘 맞는 곳인것 같다. 재작년과 작년에 경주 관광기를 올린 적이 있지만, 경주의 사적지를 이용하는데 개별적으로 이용료를 내는 시스템이 불편하다고 한 적이 있었다. 작년에 경주시는 이를 개선하여 종합이용권 제도를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면 몰라도 일반인들은 올해 들어 경주를 찾아 시내권역의 대릉원이나 첨성대, 안압지를 찾았으면 종합이용권을 접했을 수 있을 것이다. (사적지 종합이용..
여행과 맛집
2009. 1. 27.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