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왕산 해수욕장으로 가다
이제 곧 장마가 끝나면 한여름으로 들어서게 된다. 어제 토요일은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된 기념으로 가까운 바닷가를 찾기로 했다. 이곳 저곳을 생각하다가 결정한 곳은 영종도의 을왕리 해수욕장이었다. 아직 장마기간 중이어서 바닷물에 들어가기엔 다소 이른 감도 있지만 그러나 바다를 방문한다고 꼭 들어갈 필요까지는 없는 법. 차로 영종도를 찾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영종대교를 지나는 방법 뿐... 지나는 길에 올 3월에 개통된 공항철도(AREX) 전철을 보았다. 한번에 봐도 아직 그렇게 이용객이 많지 않아 보인다. 우린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을 아껴보기 위해 북인천 IC까지 국도를 이용하다가 거기서 3,400원의 비용을 내고 영종도로 들어섰다. 영종대교를 넘어서자 바로 공항입구분기점에서 공항북로로 향했다. 약 2..
일상 이야기
2007. 7. 22.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