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반도체 인수전에 뛰어든 SKT와 STX
지난 금요일 마감된 Hynix 반도체 인수 의향서 신청에 SKT(SK텔레콤)와 STX 그룹이 각각 참여했다. 세계 메모리 반도체 2위이며, 전체 반도체 부문 6위인 Hynix의 새로운 주인이 머지않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전자에서 출발한 Hynix 반도체는 1996년 국내 시장에 상장했고, 외환위기를 겪고 모그룹의 경영상 문제로 2001년 계열분리 되었다. 당시 Hynix의 부채는 2001년과 2002년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떠않으며 Hynix 주식으로 바꾸었다. 전세계 반도체 경기는 변동폭이 큰 모습을 보여왔지만, 최근들어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좋은 시기를 맞고 있다. 채권단에 의존하여 유지되던 Hynix가 영업이익을 통..
기술 이야기
2011. 7. 1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