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날,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블로그 개설 4주년을 맞은 날이다. 2006년 2월 14일 첫 시작을 했으니 만으로 4년을 운영한 것이다. 이제 내일부터는 5년째를 향해 달려가게 된다. 블로그가 내인생에 있어서 이렇게 중요하게 될 줄 예전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이젠 생활의 많은 부분이 블로그와 관계되었고, 또한 이런 상태에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 쓴 3주년 기념 포스팅을 읽고 얼마나 그 다짐을 이루었는지를 찬찬히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다짐과 달리 크게 개선된 점은 없었고 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란 쉬운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 있다. 역시 찾는 분들을 의식한다는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널리스트가 아니지만 반쯤은 저..
긴 베타기간을 거쳐 드디어 정식으로 오픈한 Tistory 서비스에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지만 특정 포털의 이름이 아닌 블로거가 원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명의 사용자로서 다음 측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특히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블로그와 같이 아주 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블로거 한분 한분의 소중한 글들을 저장하고 보여주며 관리해 준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입니다. 분명 기업은 어떤 서비스로 인하여 상업적인 이득을 발생시켜야만 사회로부터 존재가치를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비용에 걸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