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정보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아니, 나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개인정보에 민감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가끔씩 무료로 제공되는 SMS(단문문자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다. 비록 건당 20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 모바일 서비스이지만, 그래도 100건이면 2천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30건이라도 600원이라는 돈이다. 대부분 다 사용하지 못하고 날려버리긴 하지만 말이다. 오랫만에 KTH의 파란닷컴(paran.com)에 들어가서 SMS를 한건 보내려 했는데, 갑자기 약관 변경 공지가 떴다. 파란닷컴의 경우 작년부터 무료 SMS를 이용하여 가입자 확보에 활용했다. 최대 월 300건까지 주는 파격적인 마케팅이었다. 그 기간이 올 3월까지였는데, 최근 이 프로모션이 연장되었다. paran.com 메일계정..
무료 SMS를 주는 서비스들이 많이 있다. 네이트온의 경우 SKT 정회원일 경우 월 100건의 무료 SMS를 준다. 다른 이통사도 비슷한 서비스들이 있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역시 자사의 고객들에게 무료 SMS를 100건씩 주고 있다. SMS를 자주 활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 곳에서 받는 무료 SMS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나처럼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대부분 월말에 소멸이 되지만, 가끔 지인들에게 단체로 SMS보낼 일이 있다면 이런 무료 SMS가 얼마나 유용한지 모른다. 포털 중에는 KTH의 파란닷컴이 SMS인심이 후한 편이다. 가입해서 메일을 사용하기만 해도 한달에 100건의 무료 SMS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금요일부터 파란닷컴이 자사의 메일서비스 사용자들에게 SMS로 한턱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