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족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소외된 '괴물'
(출처 : 이흥덕 님의 유화 작품) 폭주족 또는 오토바이 폭주족은 1년에 크게 두번 언론에 부각이 되는데, 한번은 3월 1일 삼일절이고 또 한번이 8월 15일 광복절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광복절 기념 명목의 폭주행진이 있었고, 경찰들은 이들의 단속에 나섰다. 관련 기사 : YTN '빗나간 나라사랑... 광복절 심야의 폭주족' 그들은 왜 폭주하는가? 기념일을 빗댄 것은 변명일뿐 실상은 그것이 아님을 우린 잘 알고 있다. 평상시에도 이들의 '질주'는 알려진 곳에서는 흔한 일이다. 주로 집결지는 여의도나 뚝섬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들만의 커뮤니티에서 장소를 변경하기도 한다. 모이는 시간은 주로 토요일 새벽이라고 한다. 밤새 돌아다녀도 다음 날은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쉬지 못하는 이들이 더 많을 것이..
일상 이야기
2006. 8. 1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