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많아 보이는 오늘 밤하늘의 별들
(3072x2034 사이즈의 촬영 원본, 클릭하면 좀 더 별을 볼 수 있다) 갑자기 무슨 LCD 모니터 죽은 픽셀찾기 화면이냐고 할 분들이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린다. 아파트에서 남쪽 하늘을 바라보며 찍은 별사진(응?)이다. 근래에 대구 도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많은 별들이 하늘에 떠 있다. 퇴근때마다 주차타워에서 차를 꺼내면서 물끄러미 하늘을 바라본다. 늘 그때면 금성이 밝게 빛나고 가끔은 달과 함께 볼 수 있지만 다른 별들은 거의 볼 수 없었다. 어릴적 기억엔 하늘에 총총히 밖혀 있는 별들을 보면서 늘 하늘은 저렇게 별들이 많다고만 생각하고 자랐는데, 언젠가부터 별의 숫자보다 주변의 빌딩 숫자가 많아질때부터 별들이 보이지 않았다. 별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별을 못보게 만들었다는 것은 머리가..
일상 이야기
2009. 1. 26.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