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진출
소프트웨어를 만들다보면 국내 시장이 얼마나 작은지를 느낀다. 그때마다 비애감이 들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시장이 커졌다. 예전엔 소프트웨어 하는 사람도 기업도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예전보다는 많은 소비자와 제조사들이 있다. 국내에서 성공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5년 이상을 끌기가 힘든 것이 소프트웨어이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여 또 다른 용도의 제품을 만들어내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루어야만 제조사가 연명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제품의 수출은 꾀나 매력적이다. 내수시장은 정해져 있는 볼륨(크기)에서 경쟁을 통해 몇몇 경쟁사를 이기면 되지만, 수출은 다른 이야기이다. 국내에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어느 정도 공급하고 자신감이 생기면 바로 수출을 결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
기술 이야기
2006. 10. 12.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