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교토여행의 목적 중 하나는 Apple Watch 구입이었다. 시리즈4가 11월 초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Apple 제품을 선호하고, Apple입장에서도 아시아에서 중국과 함께 중요한 나라여서 구입하기가 용이하다. 교토 Apple Store는 2018년 8월 24일 오픈했다. 교토라는 시간의 도시와 첨단 모바일 기기를 판매하는 Apple Store는 어울리지 않을 듯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교토는 늘 사람들로 붐비는 도시다. 늦었지만 드디어 교토에도 Apple Store가 들어섰다. 오사카 신사이바시로 가지 않아도 Apple 제품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교토 Apple Store는 교토 다이마루 백화점과 니시키시장 바로 사이에 있다. 교토의..
소비자들이 iPhone이나 iPod Touch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마도 스크래치 방지용 화면 보호 필름을 구입하거나 케이스를 구입하는 일일 것이다. 분명 Apple은 iPhone이나 iPod Touch를 소개할 때, 스크래치에 강한 강화유리를 사용하여 흠집에 강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자신의 iPhone에 보호 필름을 입힌다. 다른 휴대폰과 달리 iPhone에 사용되는 전면 유리는 강화유리로 흠집과 충격에 강한 편이다. Macworld에 따르면, 최근 업체 제보를 통해 Apple이 화면 보호 필름과 일부 랩탑용 보호 필름(Palm Guard), 손목 보호 쿠션(Palm Rest) 등을 Apple Store와 Apple 리테일 스토어에서 없애려고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
Microsoft가 Apple Store처럼 오프라인 소매점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개설될 매장의 숫자와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Microsoft의 COO인 Kevin Turner가 공식적으로 매장 오픈 계획이 있음을 알렸다. 소매점 사업을 이끌 책임자는 Wal-Mart 임원이었으며, 얼마전까지 DreamWorks를 이끌던 David Porter를 소매점 사업 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IT관련 유통분야의 전문가에게 업무를 맡긴 것이다. Microsoft의 직영 소매점 운영 계획은 기존 Apple Store와 비교될 수 있다. 약 250여개의 Apple Store는 Apple의 전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관련된 써드파티 제품과 악세서리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경쟁사인 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