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Bavarium 레스토랑의 Haxe 요리
CeBIT으로 들뜬 하노버도 서서히 열기가 식고 있다. 오늘은 마지막 날이다. 그러나 어제 처음으로 맛본 학세(Haxe)을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독일에 가면 맥주와 함께 소시지 그리고 학세(Haxe)를 반드시 먹어보라고 권한다. 학세(Haxe)는 우리나라 '족발'과 아주 비슷하다. 학세는 '슈바인학세(Schweinhaxe)'라고도 하며 슈바인(Schwein)은 독어로 돼지라는 뜻이다. 학세는 양배추로 만든 약간 시큼한 자우어크라이트와 같이 먹어야 맛있다. 위 사진 왼쪽 아래쪽 고기가 학세이다, 소시지 아래에 깔려 있는 것이 자우어크라이트이다, 위 사진은 학세와 립, 스테이크, 소시지, 감자, 자우어크라이트를 모두 모아둔 모듬메뉴 '몰레(Molle)'라고 한다. 가격은 15유로 정도한다. 우리나라 ..
여행과 맛집
2007. 3. 21.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