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에 Macworld Expo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Apple의 Keynote가 있었다. Steve Jobs 대신 Philip Schiller 부사장이 Keynote 연설을 맡았고, 역시 기대하던 빅 이슈는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몇가지 관심 가질만한 발표가 있었는데 간략하게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이번 키노트에 대한 분석이 나왔으므로 자세한 것들은 해당 기사나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면 되겠다. 1. iLife '09 출시 iLife '09는 '08 버전이 출시된지 정확하게 5개월만에 업그레이드 되어 나왔다. 아이포토, 아이무비, 아이DVD, 아이웹, GarageBand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말한다. 크게 강조되는 어플리케이..
지난 주 세계 2위의 음반 제작사(Label)인 Sony BMG의 DRM-free 음원 판매 시사에 대해 많은 말들이 쏟아졌다. 음원에서 DRM시대의 종말이라는 것이 대세였다. 1위 사업자인 Warner Music Group(WMG)이 작년 말 DRM-free 음원을 Amazon.com에 판매할 것이라는 보도에 이어, 4대 음반사 중 유일하게 DRM-free를 선언하지 않았던 Sony BMG가 지난 주 DRM-free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새어 나왔다. 1월 7일 월요일(현지시각), Sony BMG는 구체적으로 DRM-free를 어떤 식으로 구현할 것인지를 발표했다. Sony BMG는 1월 15일 Platinum MusicPass라는 기프트카드 서비스 형태로 DRM-free를 본격 선언하게 되었다. ..
Business Week지에 따르면, 조만간 Sony BMG 역시 Warner Music Group(WGM)에 이어 4대 음반 제작사 중에서 마지막으로 DRM-free 음악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Business Week : Sony BMG Plans to Drop DRM 이미 4대 음반사 중 EMI와 Universal Music은 2007년 초반과 중반에 DRM-free를 선언했고, 2007년의 마지막인 지난달 말에 WMG 역시 DRM-free 음악을 Amazon.com에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모든 시선은 Sony BMG로 넘어가게 되었다. 연관글 : 2007/12/28 - [기술 & 트랜드] - 2007년은 음반과 DRM 결별의 해 결국 Sony BMG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내부적으로 D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