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금융사기 봇넷 Zeus를 잡다
마이크로소프트 DCU(Digital Crimes Unit)가 이번에도 또 한 건을 크게 했다. 악명높은 사이버 금융사기 콘트롤 센터를 적발하여 서비스를 중지시켰는데, 그 대상은 주로 사용자들의 금융정보를 가로채는 악성 봇넷(Botnet)인 Zeus다. Zeus는 이메일 등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악성 멀웨어가 사용자 컴퓨터에 몰래 설치되며 이를 통해 키로깅(Keylogging)을 시도하게 된다. 따라서 감염된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키보드 입력은 지시된 곳으로 보내지게 된다. 여기에는 금융 계정 정보와 이메일, 패스워드 등 민감한 정보 모두가 포함된다. Microsoft는 DCU라는 조직을 두고 멀웨어, 바이러스 등의 원천을 차단하여 사이버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번에는 금융 사기와 관련된 봇넷..
기술 이야기
2012. 3. 27.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