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시장조사업체인 Gartner가 발표한 2008년 3분기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 분석에서 이제까지 Symbian, RIM에 이어 3위를 차지하던 Microsoft의 Windows Mobile이 Apple의 Mac OS X에 밀려 4위로 추락했다. (2008년 3분기 스마트폰 OS별 점유율, 출처 : AppleInsider) 부동의 1위는 여전히 Symbian이 차지했으나 점유율 49.8%로 전년 63.1%에 비해 많이 줄었다. 처음으로 50%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대신 이 자리를 RIM이 15.9%로 늘였으며, Apple의 Mac OS X는 전년도 대비 무려 325%나 증가한 12.9%의 점유율을 보여 4위인 Microsoft의 Windows Mobile을 제치고 3위의 자리에 올랐다...
애플은 지난 9월 29일 마감된 2007년 4분기 실적을 어제 22일(한국시간 23일 오늘 새벽)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은 2007년 전체 실적을 모두 포함하여 발표하며, 10월달은 회계연도로 따지면 10월은 2008년 1분기에 해당한다.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62억 2천만 달러, 순이익은 9억 4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 분기 대비 매출은 29%, 순이익은 무려 67%가 증가했다. 덕분에 블렉먼데이로 불리던 미국증시에 희망으로 떠올랐다. 애플의 실적 발표와 함께 기술주의 반등이 시작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이 영향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애플의 이같은 우량한 실적은 매킨토시 PC의 판매량 증가와 iPhone 판매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는데, 매킨토시 P..